[직장인 취미] 양주 모으기 = 지금까지 8개 모음!

결론먼저

(1) 요즘 재미있는 취미가 생겼는데, 양주 모으는 취미이다. 

(2) 그래도 술은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10ml 한입만 마시고 무슨맛인지만 확인하고 뚜껑 닫아서 보관한다.

(3) 나중에 은혜를 갚을때가 생기면 저거 컬랙션 보여주고 하나 고르라고 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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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꽂힌것이 있는데 그것은 양주 미니어처 모으는 거다. 솔직히 술은 별로 안좋아해서 양주 700ml짜리 무슨 5만원~8만원~ 18만원 이렇게 비싼 것은 안모은다. 별로 필요도 없고 자산으로서 가치도 인정되지 않는다. 애초에 중고나라에서 술판매는 엄청 빡세게 잡기 때문에 팔기도 어렵다. 

 

그런데 이게 은근히 재미있다. 그냥 물건 모으는 취미?같은 느낌이다ㅎㅎㅎㅎ

 

그래서 최근애는 아래있는 중국술을 샀는데, 다해서 만원이다. 첫번쨰술을 기준으로 3번이 훨~~신 좋다. 3번이 향이 더 풍부하고 세련되어있다. 그런데 뒷맛은 향은 풍부함은 없다. 세련된 향이 올라오다보니 그렇게 끝맛까지 향이 가지는 않는다.

반면에 2번은 3번과 다르게 향이 투박하고 강하다. 향이 확 강하게 꽂히고 약간 강하다고 느낄수 있다. 그리고 3번과 달리 끝맛까지 향이 확올라온다. 그래도 나는 3번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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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술을 별로 안좋아한다. 그래서 그냥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10ml 한입만 먹고 바로 뚜껑 닫아서 보관한다. 딱 10ml밖에 안먹었기 때문에, 그리고 뚜껑을 꽉닫아서 막 술이 상하거나 그러지는 않을꺼다. 

 

그리고 이번에 연말정산 환급받으면 10만원으로 양주미너어처로 한 5개 정도 살꺼다. 그래서 10ml만 마시고 다 컬랙션에 넣어야징~~~ 

 

그리고 나중에 은혜를 갚아야할때가 오면, 그분한테 내 컬랙션을 보여주고, 여기서 원하는거 하나 드릴꼐요~~!! 이럴꺼다. 재미있는 취미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