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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구매본부(구매팀) 이야기73

[종이테이프] 일반 박스테이프보다 약하지만 아주 쓸만함 결론먼저 (1) ESG경영 어쩌고 한다고 라마테이프(일반 박스테이프)에서 종이테이푸로 바껏다. (2) 종이테이프가 훨신 강도가 약하고 접착력이 약한건 사실인데, 그래도 아주 쓸만하다. 박스 보내는데 전혀 문제 없다. (3) 종이테이프나 일반 박스테이프 종류가 많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ESG 경영한다고 박스테이프를 바껏다. 다행히 우리회사는 물류를 3pl 입점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하는 거라서 사용량이 꾀 많다. (2) 참고로 어쩔수 없이 박스테이는 무엇을 하던 일반 박스테이프보다 비싸다. 일반박스테이프라고 함음 라마테이프랑 OPP테이프 2종류가 있는데, 이것보다 비쌀수 밖에 없다. (3) 그래도 나는 박스테이프 굉.. 2023. 12. 27.
[구매팀이야기] 납품대금연동제 - 협력업체 대부분이 중소기업임 결론먼저 (1) 납품대금 연동제가 10월4일부터 시작이다. 그래서 미리미리 다 준비해놨다. (2) 그 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에 참가하고 머 그랬는데, 사실 별로 도움은 안됬다. 애초에 10월4일이 시작일인데 무슨 상세한 시행령은 아직 준비도 안됬다. 세미나 담당자한테 머 물어봐도, 본인은 유권해석을 해드리는게 아니라 제 생각입니다라고 애매한 포지션을 취한다. (어쩔수 없지만) (3) 아무튼 그래도 대충 공부를 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납품대금 연동제가 곧 10월4일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정확히는 10월 4일이후에 체결되는 계약에 적용이고, 대부분의 업체가 12월31일을 기준으로 자동연장 계약을 하니까, 사실상 2.. 2023. 8. 7.
[구매팀이야기] 일하기 귀찮아서 거래처 빼앗긴 업체 = 자업자득 결론먼저 (1) ESG 경영 때문에, 기존에 A라는 부품을 친환경 부품 B로 바꺼야함. (2) 기존업체 우대해주려고 B부품 물어봤는데 디~~~~~~~~~~께 귀찮은 듯이 잘 설명도 안하고 이상한것만 추천하고 있음 (3) 그래서 당연히 다른 업체가 선정되고 TEST 끝나고 다함. 그런데 이제서야 업체 바꾸는거 파악하고 막 여러 부품 소개해주고 견적달란 말고 안했는데 아주아주 적극적으로 견적주고 난리침. 그런데 이미 끝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즘 ESG 경영 어쩌고하면서 정말 친환경 친환경 거리고 있다. 그런데 무슨 기계~제조산업에서 ESG로 부품 대체할것이 그렇게 많지 않는데 아무튼 우리도 ESG경영 때문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 2023. 5. 11.
[pmi 지수] 구매팀이 응답해서 나오는 것임 = 나도 참여함 결론먼저 (1) pmi지수라고 구매관리자지수가 있다. 미국 pmi지수라고해서 주식이야기에서 자주 나온다. (2) 한국 pmi지수도 있는데 여기에 나도 참여한다. (3) 신빙성은 어느정도 있는 것같기도한데, 그냥 한국의 여러 구매팀에서 이번달의 구매량은 어떤가 구매량이 떨어진 이유 이런것을 조사받아서 작성하는 것뿐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아래처럼 pmi지수라고 구매관리자지수라고한다. 우리나라 pmi지수는 딱히 의미는 없는 것같고 미국pmi지수는 꾀 영향역이 있다고 들었다. 그냥 간단히 말하면 그냥 구매팀에서 일하는 사람한테 이번달 구매는 많았어요 아니면 적었어요 아니면중간이에요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정말 단순하다. 심층 .. 2023. 2. 23.
[구매팀이야기] 발주 잘못해서 1억 없어질뻔 함 = 분노 결론먼저 (1) 내 실수로 발주 사고가 나서 1억원이 날아갈뻔했다. (2) 다행이 이 품종은 엄청 잘나가는 품종이라서, 문제는 딱히 일어나지 않아서 해결은 잘될 예정이다. (3) 그런데 나는 원래 "돈"에 대한 실수는 거의 안하는데, 거의 입사해서 처음 해보는 실수였다. 나 자신에 대해 너무 화가났고, 앞으로는 나는 실수 잘안하는데라는 말을 할수 없게 되었다. 너무 굴욕적이었다. 나는 진짜 실수 거의 안하는데, 입사한이래로 처음 "돈"에 대한 실수를 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억원이 살짝 안되는 발주 사고를 냈다. 그 경위는 그냥 열받아서 안쓰려고 한다. 다행히 엄청 잘나가는 우리회사 top 3위안에 들어가는 품종이라서 다행히.. 2023. 2. 16.
[kpi 성과금] B맞고 kpi 성과금 100만원 받음 결론먼저 (1) kpi 결과 나왔고 B맞았고 성과금 100만원 받았다. (2) 세금때면 99만1000원이다. (3) 우리회사는 kpi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이번에 2022년에 kpi 결과가 나왔고 B를 맞았다. 100만원을 받았다. 세금빼면 99만 1000원이다, (2) 그냥 머... 보수적으로 그냥 안나오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99만1000원이 나와서 어닝서프라이즈다. (3) 요즘 경기가 침체되고 그래서, 전부 저금할꺼다. 전부 저금해야징~~~~~ (4) 아무튼 머....... 이거 빼고는 성과금 0원이고, 내년 연봉 인상률도 0%이다. 짜증난다;;;; (5) 내년에는 물가상승률 4~5% + 건.. 2022. 12. 30.
[구매팀이야기] SCM 유통~재고관리: RFID vs QR라벨 장단점 결론먼저 (1) 비싼 제품은 RFID가 더 좋음. 싼 제품은 QR코드가 좋음 (2) QR코드는 설비가 비전센서 + 전산만 있으면 되는데 - RFID는 리더기 + 차폐막 + 전산 등 설비가 훨~~~~신 더 비쌈 (3) 아무리 RFID가 무선으로 물량 관리하는 거라도 -> 1박스 안의 30개 정도는 인식하는데, 1팔렛트단위로 500개 이상은 한번에 인식 불가능하다. 아직 기술로 불가능 => 저렴한 제품 + 대량에는 적절하지 않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먼저 RFID는 먼저, 라벨안에 있는 엄청 작은 ic칩에다가 일련번호를 인코딩한다음에 부품 업체로 넘긴다. 그리고 그 인코딩된(정보가 들어가있는) 라벨을 부착해서 사용하는 거다. .. 2022. 12. 2.
[구매팀이야기] 기분나쁜일 = 사전공유 안하고 납품 안함 결론먼저 (1) 오늘 굉장히 언짢고 기분나쁜일을 겪었다. 물론 아주 가끔식 있는 일이지만, 나는 진짜 너무 괘씸하고 짜증났다. (2) 그것은 말없이 납품 안하는 거다. (3) 진짜 우리회사를 뭘로 보고 이런식으로 하는 건지, 만약 다음날 바로 생산이면 어쩔려고 그러는 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진짜 재수없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보통 엄청 큰 회사는 구매팀이 납기 관리나 이런 것을 안한다. 그런데 아직 우리회사는 구매에서 발주내고 납기관리까지 담당한다.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다. (2) 아무튼 오늘 진짜 내 심기를 거스르고 + 괘씸하고 + 짜증나는 일이 발생했다. (3) 그것은 아무말도 없이 납품을 안한거다. 내가 납기.. 2022. 12. 1.
[구매팀 KPI] 2023년도 kpi 준비 완료 결론먼저 (1) 2023년도 KPI 항목을 미리 준비했다. (2) 전부 나한테 그냥 유리한 걸로 맞췄다. (3) 머 그냥 편하게 하려고 한다. 나는 회사보다 내 인생이랑 내 재테크 수단이 더 중요하당~~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2023년도 구매팀 KPI를 미리 설정했다. 참고로 나는 01월01일부터 12월31일이 아닌 10월01일부터 09월31일까지이다. (2) 일단 머~~ 기본적으로 원가절감은 다 들어가는데 그냥 6000만원 할꺼다. 물론, 무조건 6000만원 이상 절감한다. 그런데 오차피 머 kpi 높게 받는다고 머 잘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부로 낮게 설정해서 그렇게 할꺼다. 그리고 우리회사는 다른 여타 대기업처럼 k.. 2022. 11. 11.
[구매팀이야기] 카톡 생일 비공개로함 = 업체 부담스러움 결론먼저 (1) 구매팀 들어온 이후로 생일 비공개 해놓는다. (2) 왜냐하면 업체가 30곳이 넘는데, 나 생일 뜨면 다 연락올까봐서다. (3) 일일히 대응하고 감사합니다하기 귀찮고 부담스러워서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 대리님도 그런다고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구매팀 업무하면서 카카오 생일을 비공개했다. 왜냐하면 괜히 나 생일때 업체들한테 알려지면, 굳이 안그래도 되는데 막 축하한다고 톡하고 그래서 부담스럽고 싫다. 오차피 21세대 현대사회에서 무슨 나한테 잘해주거나 그런다고해도 뭘 미뤄주거나 그런거 전혀없는데, 괜히 부담스럽다. 차라리 문제 없이 납품지연 안일으키고 그냥 잘해주는게 더 유리한데;;; 그런데 나만 그런줄..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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