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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양주 모으기

[인생 첫 양주] 잭다니엘 no 7, 잘 모르겠음. 다시는 안먹음

by 방석뿡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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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먼저

(1) 인생 처음으로 양주라는걸 먹어봤다. 위스키라는 걸 먹어봤다. 잭다니엘이라는 양주를 먹어봤다.

(2) 편의점에서 15000원에 파는거다. 

(3) 주류학개론에서는 머 바닐라향, 나무향 머 어쩌고저쩌고하는데, 난 아무것도 모르겠다. 다시는 안먹을거 같다. 난 술 안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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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즘 즐겨보는 유튜버가 있는데 주류학개론이다. 딱히 술을 좋아해서 보는건 아니고 그냥 맘이 편해지고 머할떄 보곤 한다.

 

(1) 그런데 계속 여기서 술에서 무슨 캔디향, 사탕향, 나무향, 스모키향 어쩌고저쩌고 계속 말하는 거다. 내가 알기론 알콜 냄세밖에 안나는거 같은데 술에서 스모키향이 난다라..... 

(2) 그래서 그냥 궁금해서 편의점에서 잭다니엘 no7이라는 걸사서 먹어봤다. 15000원이다.

 

(3) 그런데 전혀 모르겠다;;;;; 먹어보면 그래도 단내는 올라온다. 내가 싫어하는 소주의 알콜향은 덜난다. 그래도 마셔보면 고급스러운 맛이구나라는 건 알것 같았다. 그래도 사탕향? 나무향? 이런건 전혀 모르겠었다. 오히려 알콜 도수가 너무 높아서 기침하고 그랬다. 

유튜브 주류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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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바닐라 이러는데 나는 전혀 모르겠다. 내가 술을 별로 안좋아하고 잘안마셔서 그런가보다.

 

그래서 머... 그런데 이건 있었다. 확실히 소주보단 맛있다. 술을 잘모르는 나도, 소주보단 이게 훨신 맛있었다. 아무튼 머 술맛은 아무것도 모르겠고, 다시는 저런 비싼거 안사먹을거 같다. 그냥 궁금해서 먹어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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