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먼저
(1) 오늘 또 양주를 샀다.
(2) 이번에는 바카디랑 벨즈 블렌디드 위스키이다. 전부 저렴하기는 한데 그래도 대중적인 양주이다.
(3) 점점더 양주장이 풍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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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벨즈 위스키는 오크향은 안나는데 그걸 약간 달달하다. 그렇다고 캡틴모건보다 달달하지는 않고 그래도 굉장히 먹을만하다. 양주 많이 맛봐서그런지 이건 덜달고 먹을했다. 싼맛으로 먹을만하다. 충분히 위스키 양주라는 느낌이 난다.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 양주 맛 구분 못할꺼다. 산토리니보단 오크향이 덜난다. 그런데 짐빔보다 맛이 강렬하다. 내가볼땐 짐빔처럼 맹맹한 양주는 없는 것 같다. 확실히 짐빔은 약간 그렇다. 그래서 오히려 나는 이걸로 하이볼만드는게 더좋은거 같음. 로얄샬루트처럼 고급의맛은안나는데 확실히 괜찮다.
이거 바카디인데 18도인데 알콜향이 하나도 안난다. 마치 새로 먹는 느낌이다. 알콜향은 전혀 없다. 라임?향이 엄청나고엄청달달함하다. 그런데 리큐르만큼 달지는않고 진짜 얼음잔에 이것만 넣어 먹기 딱 좋다. 기분좋은 달달함이다. 굉장히맛있고 달달하다. 이게 18도인지 헷갈린다. 진짜 이거 소주 대신 먹어도 될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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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처럼 어느순간 양주가 이렇게나 많아졌다. 30개나 됬다. 참고로 옆에있는 와인은 아세트산 즉 식초가 될때까지 나뒀다가 나중에 식초되면 요리할때 써먹을꺼다. 양주는 안변하는데 와인은 변한다고 했다. 그래서 계속 푹~~고아놨다가 식초로 쓸꺼다. 그래도 점점 양주가 많아져서 재미있다. 원래 산토리 1개로 시작했는데 어느순간 30개나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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