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1) 텐커레이진 원래 49,800원인데 이거 22000원에 샀다. 이마트에서 오늘만 50% 할인해가지구 엄청 싸게 샀다.
(2) 그래서 오늘은 짐빔이랑 텐커레이진이랑 캡틴 모건을 샀다.
(3) 어느순간 나의 양주 컬랙션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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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커레이진 원래 마트에서 49,800원에 팔고 있는 건데, 진짜 역대급으로 싸게 팔고 있어서 샀다. 이게 무련 22000원 밖에 안한다. 조니워커 레드라벨도 원래는 30,000원에 팔고 있는데 이게 이마트에서 오늘만 20,000원에 팔고 있었다. 진짜 너무 싸서 하나샀다.
초록색 병이 진짜 예쁘다. 이건 아마 오크통에서 만든게 아닐꺼다. 오크향이 전혀 안났기 때문이다. 그냥 허브 씹어먹은 동시에 소주 마시는 느낌이었다. 오크향은 진짜 전혀 없고 허브향 확났다. 개인적으로 이런 향이 너무 좋았다. 초록색 병답게 허브가 확나는데 진짜 마음에 들었다. 초록색 병이 진짜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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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빔하고 캡틴 모건도 샀다. 참고로 캡틴 모건은 럼이라고한다. 그 케리비안 해적에 나오는 그 럼이다. 럼은 처음 먹어봤다. 그 유튜브 채널인 주류학개론에서 소개하는 건데 실제로 먹어봤다.
캡틴 모건은 사실 오크향이 많이 안났는데 그냥 신기하게 달달했다. 그렇게 달달한건 아니고 약간 달달한 향?맛?이 살짝 나는 정도였다. 리큐르만큼은 전혀 아니다. 이게 확실히 오크통에 오래 숙성해야 오크통 향이 확나는거 같다. 그런데 이거 오크통에 안넣어서 그런거 같다. 그래도 이상하게 달달하니 괜찮았다. 그래서 흠~~~ 나는 개인적으로 머 괜찮았다. 발렌타인 21년산은 너무 독하고 오크향이 확난다. 그래도 나는 머 럼도 괜찮았다.
짐빔은 별루였다. 그래서 짐빔은 하이볼로 먹는구나 싶었다. 이건머 오크향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달달한것도 아니고 머라고할까 약간 맹맹한 양주인데 알콜 도수만 높은거같았다. 확실히 산토리가 더더욱 더 오크향이 더 강했고, 발렌타인 21년산은 그냥 너무 독했다. 오크향도 너무 올라오고. 그런데 짐빔 이거는 그냥 머 오크향도 거의 없고 그냥 도수만 높고. 그냥 하이볼용으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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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느순간 양주 컬랙션이 엄~~~청 많아졌다. 모짜르트도 있고 이제는 텐커레이진도 있꼬 산토리도 있꼬 발렌타인도 있고 캡틴모건도 있고 아주 많아졌다. 그래서 만족해했다. 한달에 한번씩 한 3~4만원어치를 사는데, 머 괜찮았다. 재미있다. 점점 컬랙션이 늘어가는 것도 재미있다. 나중에 친구들 오면 구경시켜줄꺼다.
그런데 딱히 먹지는 않는다. 나는 술 안좋아하기 떄문이다. 그냥 모으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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