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1) 군납 PX 양주를 샀다.
(2) 엄청 저렴했다.
(3) 스카치블루 21년산에 130,000원에서 75000원이었나하고, 데낄라1800이 60,000원에서 36000원, 스카이보드카가 35000원엣 16500원이다. 아주 저렴하다.
일단 스카이보드카를 마셔봤다. 병이 아주 예쁘고 파랑색인데 실제로는 그냥 투명하다. 그냥 아~~~~무런 향이 없다. 진짜 순수한 알콜이다. 그렇다고 절대로 소주는 아니다. 소주의 고유한 씀이 전혀 없다. 목넘기도 아주 좋고 소주의 그 향? 엮한 냄세 이런거 전혀 없다. 아주 순수수하고 고급지게 뽑아낸 알콜을 마시는 느낌이다. 그냥 하이볼 베이스로 쓰면 좋을 것같다.
새로랑 약간 맛이 비슷한데 그래도 새로보다 더 고급지고 깔끔하고 그런 향이난다.
이거 데낄라1800은 병이 진짜 예쁘다. 병이 너무 예뻣다. 일단 이거 마셔보니 오크향이 크고 은은하게 퍼졌다. 알콜 도수가 높은데 막 소주처럼 알콜이 치지도 않고 역하지도 않고 목넘어갈때 막그렇지도 않았다. 오크향이 발렌타인21년산처럼 확 오는건 아닌데, 그래도 향이 은은하니 코까지오고 굉장히 맛있었다. 그리고 확실히 바디감이 높았다. 바디감이 정말 있었다. 나는 바디감이 큰 위스키가 좋다.
이게 원래는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는 5만원, 일반적으로는 6만원에 파는 건데, px군납에서는 무련 36000원에 샀다. 아주 개이득이었다. 이게 정말 먹을만하다.
참고로 스카치블루21년산은 원래 13만원인데 군납으로 78000원?에 팔고 있었다.
이제 아래처럼 양주가 너무 많아졌다. 참고로 중국산 술은 전부 치워버렸다. 위스키가 많아져서 아주 보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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