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1) 학교에서 국가근로할때 계약직 선생님이랑 친해짐
(2) 대학교에서 그 사업 돈안된다고 없애고 계약직 선생도 짜름
(3) 그선생님 펑펑 울고, 이후 민경채로 서울출입국사무소 공무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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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에 한 어린이가 있었어요. 이 어린이는 대학교에서 근로를 하고 있었답니다. 주말에는 08시부터 저년 10시까지 풀알바, 평일에는 대학교에서 알바. 거의 알바몬이었지요.
이 어린이는 교직원들과 함꼐 일했는데, 참 정이 많았어요.
그중에서 백설공주 선생님이 있었답니다. 진짜 무슨 백인보다도 훨신도 피부가 흰색이었어요. 그냥 진짜 백인이었어요. 어떻게 저렇게 흰색일 수가 있나 싶었답니다. 참고로 나이는 87년생이었어요. 우연히 선생님이 직번쓰는데 봤었답니당!
이 어린이와 그 백설공주 선생님은 그래도 친했는데, 때때로 서로 이야기하기도하고, 선생님이 어딜갈때 따라가서 도와주기도 했답니당.
참고로 이 선생님은 계약직이었답니다ㅠㅠ. 이 선생님의 역활은 KOICA 업무 쬐금하고, 한국인 귀화시험 진행해주는 거였답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귀화시험은 진짜 어마무시하게 어렵습니다. 아마 한국인이 시험봐도 탈락하는 수준이었지요.
그냥 한국인 귀화시험 접수부터 교실 선정, 알림 등등을 다 이선생님이 했지용.
그런데 어느날이었어요!!!. 정말 순신간이었습니다. 그 부서 이사님이 그 백설공주 선생님을 방안으로 불렀고, 그 백설공주 선생님이 나와서 자리에 앉았는데 펑펑 우는거에요.
맞습니다. 그 선생님은 계약직이었고 그냥 짜른거에요. 왜냐하면 한국인 귀화시험 이거 딱히 돈이 안되거든요.........돈이 안되서 학교에서 더이상 이 사업은 진행하지 않기로 한것입니다. 물론, 고용노동법상 계약직이라도 계약기간안에는 함부포 못짤라요. 그런데 짜른거지요. 머 사업 없어졌으니까 나오면 안된다고하는데 뭘 어쩌겠어요.
바로 옆자리에 앉은 이 어린이는, 자기보다 훨신 누나이고, 학생인 입장에서 선생님 위로 해주기도 머해서 그냥 카만히 보고만 있었답니다. 그리고 뒤에 있는 정규직 교직원 선생님들은 바쁘게 일했구요.
참 이 어린이도 마음이 아팠지만, 동시에 "와~~ 이게 계약직의 서러움인가? 진짜 해고란게 이거구나."라고하며 사회에서 일어나는 해고를 처음 겪으며 놀랐어요.... 아직도 이 어린이는 그 백설공주 선생님이 "아 안되용 ㅠㅠ" 이러면서 흑흑 거리면서 자리에 돌아와 우는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는답니다.
물론! 이 백설공주 선생님은 매~~~~~~~~~우매우 일이 잘풀렸어요. 바로 "법무부 소속 서울출입국 관리사무소 마포?강서구?지점"에 들어갔답니다. 그것도 이번에는 계약직이 아니라 민경채, 즉 정규직으로요. 심지어 아프리카 부문을 맞아서 지금은 석사도 하고 있답니다.
이 어린이는 인스타를 통해서 이 선생님과 잠깐 이야기를 했어용.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대한민국은 난민 심사를 아주 엄청나게 까다롭게 보기 때문에 한 1000명중 1~2명만 통과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백설공주 선생님은 저의 모교, 즉 해고 당했던 대학교를 너무나 싫어하고 기분 나빠하고 있었답니다.
이 소설의 교훈은, 언제든 해고 당할수 있고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항상 현금 파이프라인을 잘 만들고 잘 준비해야한다. 회사가 본인을 절대 책임져주지 않는다. 힘든 일을 겪어도, 그 힘든일로 인하여 더 좋은 미래가 있을수 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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