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리뷰] 그냥 알콜향이 적은 소주임

결론먼저

(1) 과장님이 제주도 갔다와서 기념품으로 한라산 17도를 가져다 줬다.

(2) 난 술 잘안마시는데, 먹어봤는데, 소주보단 좋다. 

(3) 알콜향이 거의 없어서 꾀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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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장님이 제주도에 갔다와서 기념품으로 줬다. 어떤 카카오 제주에디션 볼펜이랑 한라산17도를 줬다.

(2) 이거 마셔봤는데, 일단 향은 없다. 잭다니엘 no7의 경우 향이 확실히 있었는데, 이거 한라산 17도는 향이 아예 없다. 그래서 머 잔을 흔들고 머해도 딱히 향이 나오지는 않는다.

(3) 그리고 소주보단 훨신 좋았다. 왜냐하면 나는 알콜향 진짜 안좋아하는데, 이거 알콜향이 아예 없다. 그래서 좋았다. 

그런데 청하처럼 알콜향은 없지만, 그렇다고 청하처럼 청하 고유의 그런 맛은 없다.

진짜 딱 소주인데 알콜향이 없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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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탄산음료랑 같이 먹어봤는데, 머 좋다 나쁘다할건 없었다. 그냥 아무런 맛이 안났다. 그래서 이거 잘못하면 확 가버릴수도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진자 이거 아무런 맛이 안났다. 알콜향이 없는 소주다보니, 섞어마셔도 음~ 알콜이 아예 없네?라고 밖에 생각이 안난당. 그래서 막 마셔버리다간 큰일날수도 있을거 같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