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1) 회사에서 식물을 선물로 줬다. 그냥 선착순 20명만 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다른 사람들한테도 추천했고 그 사람들은 다 받았다.
(2) 그래도 머 선물은 다 기분이 좋았다. 집안에 식물 1개정도는 있으면 좋은 것 같다.
(3) 충격적인것이 있는데, 그것은 화분 아래에 물 내려가는 구멍이 없다는 것이다. 내가 살짝 깨서 구멍을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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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ESG 경영이라고 하면서 식물을 무료로 나눠준다고 했다. 전부는 아니고 선착순 20명만이다. 그런데 우리 회사에서는 딱히 식물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나보다. 왜냐하면 내가 이거 공짜로준다고 다 신청하라고 했고, 내가 추천하 사람들은 전부 받았다.
집안에 식물 하나정도 있으면 좋은 것 같다. 아주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짜이다. 택배로 왔는데 굉장히 정밀하게 왔다. 아래처럼 식물이 반대로 되어도 흙이 쏟아지지 않게끔 충격에 강하게끔 해놓았다. 아주 좋았다. 아주 깔끔하고 예쁜 식물이 왔다. 이 식물의 이름은 까먹었는데 공기정화랑 탄소 잡는 것에 매우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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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짜 충격적인 것을 발견했는데 화분 아래에 구멍이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버리면 물이 안빠진다. 물이 안빠지면 그 식물 뿌리가 썩는다. 그래서 이걸 어찌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주말에 저기 살짝 금을 내서 물이 나오도록 만들어야겠다. 아니무슨 화분 아래 구멍은 당연한건데 이걸 안뚫어놓는지 모르겠다;; 이해가 안간다.
그리고 참고로 식물은 탄소 저감에 그닥 도움이 안된다. 왜냐하면 식물이 저녁에는 이산화탄소를 뱉기 때문이다. 아침에 해가 나올때만 산소를 뱉는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식물이 죽을때 그게 다시 이산화탄소로 빠진다. 그래서 남조류나 뻘 이런것처럼 산소를 다 뱉어낸다음 죽을쯤에 바다 깊은 곳으로 퇴적되서 탄소를 가둘수 있는 것만 탄소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그래도 공짜로 식물도 받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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