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별 유형] 이런 사람은 무조건 사무적으로 대해야함

결론먼저

(1) 회사에는 아래와 같은 사람이 있다.

(2) 먼저 엄청 친절하게 대해줘라. 그리고 나랑 잘맞으면 한없이 잘해주면 된다.

(3) 먼저 엄청 친절하게 대해줘라. 그런데 나랑 안맞으면 무조건 사무적으로만 대해고 절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총경력으로 따지면 아직 6년이 안되었지만, 나름 이직을 5번을 해서 사람은 많이 만나보았다. 그래서 나는 같은 경력이면 사람에 대해서는 그래도 자신이 있다.

 

그래서 내가 느낀 것은 (1) 먼저 잘해주고 (2) 아니다싶으면 그냥 사무적으로만 대하고 끝내야한다. 안맞는데, 내가 더 잘해주려고 서로 편하게 일하고자 더 잘해주면, 이새기들은 더 그걸 권리로 알더라. 

(1) 일단 회사에가면 사수를 제외하고(사수는 다 나한테 잘해줌) 나를 이유없이 잘해주는 분이 있다. 이분은 정말 잘해주고 잘 지내야한다. 

(2) 그리고 서로 착하게 배려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끝까지 잘해야한다. 절대로 조금 편하다고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 

(3) 마냥 착한 아저씨가 있는데, 솔직히 딱히 도움은 안되는데, 내가 힘들거나 그럴때 가끔식 전화해주고 그러면 마음이 풀리더라....... 도움은 안되는데 그냥 심리적으로 도움이 된다...... 

(4) 무섭지만 능력있는 차가운 사람은 솔직히 잘모르겠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 츤데레 + 내편이 확실한 사람이라서 도움을 많이 받는다.

(5) 일적으로 확실한데, 친해지기 어려운사람도 마찬가지이다.

(6) 곰탱이 같이 착한 사람도 매우매우 좋다. 참 의지가 많이 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에 핵심은 이거다. 일단 먼저 잘해줘라. 왜냐하면 그지같은 사람들중에서도, 블라인드에서 욕먹는 특정 사람도, 내가 엄청 친절하게 해주면, 나한테도 엄청 친절하게해주는 사람이 있기는 하다. 회사에서는 최대한 편하게 일해야한다. 사람가지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 그러니까, 혹여나 나한테는 잘할수 있으니, 먼저 잘해줘야한다.

 

그런데 문제는 나는 엄청 친절하게 먼저 대하는데, 이새기는 이 호의를 권리로 알고 이걸 당연히 알고 나한테 더 함부로 하는 것이다. 이런류는 고칠수가 없다. 나도 처음에는 더더욱 잘해줘서 뭐 해보려고 했지만, 이건 안된다. 안되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이런사람은 딱 사무적으로만 대하고 그냥 친절은 개뿔, 일상적으로 대해줘야한다. 나를 함부로 못대하게. 이런사람이 나는 정말 싫었다.

 

(1) 나는 내가 착하게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니까, 이걸 당연한 걸로 권리로 알고 나한테 함부로 하는 새기가 너무 싫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내가 흑화하게 되더라. 이런 사람들은 내가 더 친절하게해도 안된다. 딱 사무적으로 친절은 개뿔 오피스적으로 짤라서 대해야한다. 답이 없다.

 

(2) 아주매미 짜증내는 3~40대 아줌마가 있다. 

 

(3) 꼰머는 설명을 생략한다.

 

(4) 일은 안하고 흥겹게 대해주는 사람. 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나랑 업무적으로 안걸려있으면 정말 좋다. 그런데 일이 엮어있으면 짜증난다.

 

(5) 세상에 경우 없는 새기. 나는 이사람들 가정교육이 궁금하다. 나는 호구라서 감정이 없고 항상 웃으면서 천사처럼 대해주는지 아나보다. 어른이라면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항상 친절하고 나이스하게 대해야한다. 지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더라.

 

(6) 직급으로 밀어부치는 사람: 내가 이사람들 때문에 요즘 흔히 대기업에서 연봉 낮고 성과급으로 퉁치려고 할떄 도입하는 직급축소를 찬성한다.

 

(7) 응답없는 새기들: 업무적으로 공식적으로 메일로 요청했는데, 응답없는 새기들이다. 대체로 일을 엄청 못한다. 일을 잘해도 엄청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다. 아래처럼 나만 이런생각 가지고 있는 줄알았는데, 다 똑같이 생각하더라.

최근에 협력업체에서 내가 그래도 구매팀이고 갑질하는 것도 아닌, 아주 당연한 요청인데, 계속 요청해도 그냥 무시하더라. 한번은 아예 응답을 안해서 충격받아서, 그쪽 업체 물량 다른곳으로 전부 돌렸다. 되면 된다 안되면 안된다. 말을해야한다. 아래 동영상을 꼭 봤으면 좋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SMJqL0hyHpw&t=284s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빨리 파이어족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