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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리뷰

[예비군] 자율적으로 훈련 받는 예비군 = 더 일찍 끝남

by 방석뿡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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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먼저

(1) 예비군인데 박달리로 갔다. 

(2) 그런데 무슨 자율적인 훈련으로 변경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더 일찍 끝났다. 100% 조기퇴소되었다.

(3) 군화는 닥터마틴이어도 되고, 예비군 군복 임시 교환 대여증 있어야 바꺼주고, 모자 없어도 된다. 

일단 아주 간략하게 설명하면 예비군할때 모자는 필요없다. 괜히 가져오지말자

그리고 군화는 닥터마틴도 가능하다. 그냥 애초에 검사를 안한다. 운동화만 아니면 된다. 어떤 사람은 누가봐도 산악화 누가봐도 색깔 노랑색의 워커인데도 그냥 통과한다. 그러니 그냥 아무거나 편한거 신고 오면된다.

 

그리고 군복 없으면 대여증을 받아야한다. 그냥 본인 소속 주민센터 예비군에 전화해서 빌려달라고하면 -> 메세지로 보내준다. 참고로 메세지로 보내준 그 대여증 자체도 잘 확인 안한다. 처음에만 그냥 빼꼼 보고 OK 빌리세요~~하고 끝난다. 그리고 군화만 빌린다고 한다음, 다시 상의 하의도 빌려도 상관이 없다.

그리고 예비군 훈련이 되기 신기하게 변경되었다. 그것은 자율적인 훈련으로 변경되었다는 것이다.

 

아래처럼 옜날에는 조교들이 다 데리고 간다음 주구장창 앉아있다가, 다시 밥먹으로 데려가주고, 또 어디가고 했던 방식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자율적인 훈련으로 변경되서 10명을 1조로해서 너네들 알아서 훈련받고 와로 변경되었다. 그래서 그냥 10명이 1조가 되서 6개의 훈련을 하나하나 받고 싸인 6개 받으면 끝이다.

그래서 장단점은 확실히 있는데 장점이 더 많은 것같다

일단 장점은 (1) 원래 대충했는데 이제는 더 대충한다. 예를들어 원해 사격은 영점3발, 그다음 5발이었는데 이제는  그냥 5발 쏘고 끝난다. 그리고 영상사격도 원래는 영점하고 5분?짜리 2번하는데, 이제는 대충 영점3발 다음 5분짜리 영상하고 끝낸다.

(2) 그리고 더 빨리 끝난다. 예비군들이 빨리하고 쉬려고 그냥 최단거리로 잡아서 후딱 끝내고 밥먹고 그냥 바로 달린다. 그래서 나는 2시50분에 다 끝났고. PX 기다리다가 PX갔다가 4시에 끝났다.

그리고 PX를 갔는데 엄청 싸서 좋았다. 진짜 아래있는 에너지바가 350원이다. 이게 진짜 350원이라니 말이 안되는 가격이었다. 과자들이 특히나 저렴했다. 그리고 프링글스 저거 큰통으로 4000원에 파는데 무슨 1150원에 팔고 있었다.......

 

그리고 1800 대길라 이거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5만원 일반적으로 6만원이 넘는건데 36500원이었나에 팔고 있고 저거 스카이 보드카도 원래 35000원인데 16500원에 팔고 있었다. 그리고 스카치블루21년산을 75000원에 팔고 있었다. 원래는 13만원 짜리인데.

 

PX 기다리는게 너무 빡세기는 한데 그래도 기다려서 저거 싸게 사고 왔다. 참고로 과자는 엄~~~청 많고 엄~~~~청 저렴한데 위스키는 사실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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