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추천] 좋은 수영장 = 사람 없는 수영장

결론먼저

(1) 수영장 여러군데를 가봤다. 

(2) 제일 좋은 수영장이란 시설이 좋은 수영장이 아니라, 사람이 적은 수영장이다.

(3) 관악구 수영장이 그나마 사람이 적다. 일요일 12시에 사람이 전멸이라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좋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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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수영장이 꾀 많다. 전부 25M레일인데 사설~공립 정말 많다. 보통 공립은 4400~6000원 선이고, 사립은 9000~10000원선이다. 그리고 사립이던 공립이던 수영장 시설 차이는 솔직히 별로 안나는거 같다;;;;; 다 옜날 수영장이니까 어쩔수가 없다.

 

중요한건 좋은 수영장이란 시설이 좋은 수영장이 아니다. 사람이 없는 수영장이다. 사람이 적은 수영장이 제일 좋다. 오히려 사람들 많아서 한 레일에 가득차서 수영도 못하고 중간에 걸어다니면 더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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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완~~전 추천하는 수영장은 관악구에 있는 수영장이다. 구립수영장이다. 자유수영 시간은 아래와 같다. 토요일은 시간이 적은데 그래도 일요일은 많다. 진짜 일요일 12시에 사람이 전멸이다. 엄청 없다. 아예 없다. 그래서 너무 좋다. 저번주에 가봤는데 사람이 너무 적어서, 그냥 그 레일 가운데에서 수영했다. 12시30분되서 사람들 슬슬 들어온다고해도 한 레일당 해봐야 4~5명 밖에 없다.

 

주말에는 수영장 이용하면 자동차 주차 무료이다. 3시간 무료이다. 그리고 주차장은 잘되어있어서 주차 어렵지 않다. 진짜 관악구 수영장을 엄청 추천한다. 

참고로 지금까지 서울에 4곳의 수영장을 가봤다. 후기를 말하자면 아래와 같다.

일단 올림픽 수영장은 완전 핵 비추한다. 장점은 수영장이랑 헬스가 같이 있어서 헬스도 할수 있고 수영도 할수 있다. 이것말고는 없다. 일단 가격이 만원이다. 그런데 그렇다고 수영장 시설은 구립보다 안좋다. 그런데 충격적인것은 수영장 레인이 1.2M이다. 그래서 수영하려고 하면 손이 바닥에 닿을것 같아서 못하겠다. 진짜 별로다. 수영하는게 너무 불편하다...... 완전 비추다.

 

영등포스포츠센터는 중간이다. 가격은 머 4500원이었나하고 주차는 무료이다. 그래서 주말에 주차할떄 없으면 여기다가 주차하고 머하고 와도 상관없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는 사람이 조금 많다;;;; 그래서 수영하려고하면 할아버지들이 배영하면서 물장구치고 놀고 있고, 가만히 서있고, 걸어다닌다;;; 그래서 불편하다.

 

강남역에 있는 코오롱 스포렉스는 추천한다. 가격이 만원이라서 비싼거 빼고는 다 괜찮다. 가격이 만원이라서 노인들이 거의 없다. 꾀 괜찮다. 쾌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