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1) 이번에는 여의도로 소개팅하로 갔다.
(2) 그냥 10만원 정도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랑 고기먹었다. 그 쌜러드는 맛없었다.
(3) 소개팅도 마음에 들고 상대방도 마음에 들어서 좋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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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로 소개팅 하로 갔다. 우리집이랑 가까웠다. 그래서 차타고 갔다.
스케쥴은 이렇게 정했다.
(1) 일단 여의도 밥집 앞에서 만난 다음에 (2)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3) ifc몰에 가서 돌아댕기고 (4) 차로 데려가주는 거였다. 그런데 ifc몰이 무슨 9시?밖에 안되었는데 다 닫았었다. 원래 이렇게 빨리 닫나?? 코로나 때문에 그런거 같았다. 차로 데려다주는데 다행히 밤이 어두워서 차가 없어서 좋았다. 그런데 처음가보는 길이라서 잘못갈뻔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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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레스토랑은 본보야지라는 곳을 갔다.
(1) 가격은 10만원 정도로 머 적당했다.
(2) 맛있었다. 특히 그 로제파스타가 맛있었다. 고기도 맛있었다. SPC라그릴랄라 보단 100배 맛있었다. SPC는 불매하고 있다. 나는 진짜 악덕기업 너무 싫어한다. 다시는 남양유업마냥 안사먹을꺼다. 나쁜 기업.
그리고 맛있었는데, 소개팅하고 있어서 우걱우걱 못먹었다. 집이었으면 냠냠하고 우걱우걱 먹었을텐데. 그리고 그 쌜러드는 맛없다. 비싸기만하고. 여기서 쌜러드는 먹지 않는걸 추천한다.
(3) 가성비는 머 10만원 정도하는 등급이었다.
(4) 고급스러웠다. 물론, 고급 호텔급은 아니었는데도 머 어두컴컴하고 머 괜찮았다.
(5) 편의성도 괜찮았다. 지하철 바로 앞에 있고, 주차장도 잘되어있었다. 주차장이 특히 잘되어있었다.
(6) 그리고 원래 나는 소개팅하면 거의 대부분이 아니라, 전부다 애프터 안했는데, 이번에는 마음에 들어서 애프터하고 다음에 또 보기로 했따. 그래서 머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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