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평가] 27살 여자가 카페 창업한다고 함

결론먼저

(1) 블라인드 모임에서 어떤 새로운 27살 여자가 빵 카페 창업한다고 했다.

(2) 그래서 빵을 가져왔다.

(3) 나는 보통 빵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싶다. 그런데 확실히 빵에는 가성비는 있다. 성심당이 솔직히 파리바게트랑 맛은 비슷하다. 그런데 가성비가 엄청난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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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처럼 수목금토 모드 스케쥴이 차버렸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다. 심지어 내가 아팠다.

 

아무튼 목요일날 회식하로 갔는데 거기서 어떤 새로들어온 여자 27살이 빵 카페 차린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빵 먹으로고 오늘 만든 휘낭시에랑 파운드케익이랑 쿠키랑 만들어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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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금토 바쁨] 모든 스케쥴이 꽉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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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솔직히 나는 빵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나 싶다;;;;

 

물론, 빵 종류별로 내가 좋아하는 빵이 있고 그닥그런 빵이 있어서 그런 곳에서의 선호는 있지만 머;;;

 

(ㄴ) 빵 단가가 엄청 높으면 그만큼 비싸고 알찬 재료를 넣은거니까 맛있을꺼고, 단가가 싸면 재료 찔끔 넣었으니까 밀가루맛만 나고 그닥 그럴 것이고

 

(ㄷ) 그래서 성심당이 좋은데 규모의 경제가 일어나니까, 파리바게트랑 맛은 비슷한데, 가격이 엄~~~~~청 저렴하고 가성비대비 맛이 엄청 좋아서 인기가 많은 거다. 

 

(ㄹ) 아 물론, 넘사벽 빵은 있다. (ㄱ)이랑 다르게 그냥 단가도 똑같은데 어마무시하게 맛있는 경우가 있다. 그건 성심당 순수롤이다. 이건 진짜....... 파리바게트에서 이렇게 맛있는거 못찾는다. 심지어 가격도 낮다. 진짜 이건 대박이다.

 

아무튼 성심당 순수롤 같은 극히 예외적인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ㄴ)의 한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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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가 평가를 하면.............. 사실 평가를 할수 없었다.

 

왜냐하면 내가 그떄 아팟다....... 진짜 그날 밤에 잠자는데 몸살감기가 본격적으로 왔고 몸이 많이 아팠다;;;;

 

그래서 사실 먹어도 맛이 잘안느껴지고, 많이 먹지를 못했다. 술병인가 싶다.

 

그래도 궁금한게 이거 단가가 얼마이고, 얼마에 팔것인가가 궁금했다.

 

원래는 내가 단가 대비 평가를 잘해서 판결문을 주구절절 써줄라고 했는데, 내가 그때 아파서 먹어도 먹은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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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잘되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진짜 무슨 우리 모임은 다 능력자 밖에 없다;;;;;

 

무슨 자산가 누나 1명, SK하이닉스,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직 1명, 외국계 제약회사 마케팅팀 1명, 네이버 1명, 그리고 컴퓨터 보안 그거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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