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1) 가전제품 살때 표면을 잘봐야한다. 이게 울퉁불퉁 무광이면 보통 편하다. 왜냐하면 버나 슬라이싱 같은 금형 땔떄 불량이 안보이고 무시되기 때문이다.
(2) 그래서 진짜 매~~끈한데 엄청 큰 표면을 가진 가전제품은 만들기 어렵다.
(3) 기구설계 옜날에 이름이 멋있어서 해보고 싶었는데 이젠 별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가전제품 보로다닐때, 막 무광이고 울퉁불퉁한 것을 디자인으로 내놓는 경우가 있는데, 똑똑한거다. 생산할떄 불량률을 확떨어뜨릴수 있다.
(2) 가전제품 표면은 보통 렉산, 플라스틱이다. 그냥 금형에다 플라스틱 주입하고 때는거다. 그런데 금형까지는 쉬운데 금형에다가 여러 구멍 넣고 플라스틱 액체를 고압으로 넣고 딱 땠을떄, 그 표면이 반질반질 윤기나고 흠집하나 없기는 진짜 엄청 어렵다. 그래서 플라스틱 프라모델 같은거 만드는게 별게 아닌게 아니라 엄청난 금형기술이 필요하다.
(3) 그런데 위에 사진처럼 엄청큰 면적을 하나의 통 플라스틱으로 온전히 뽑아내려면 진짜 불량 장난아닐꺼다. 금형으로 플라스틱 껍대기 때내면 버나 슬라이싱 같은 흠집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이거 다 불량이다.
(4) 그런데 아래처럼 아예 무광처리, 회색, 굴곡이 많은걸 디자인으로 체택하면 버나 슬라이싱 같은 불량요인이 나와도 그냥 묻힌다. 그래서 생산할때 엄청 불량률이 적어지고 쉽다. 현명한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옜날에 기계공학과 나와서 기구설계하는 직무가 멋있어보였다. 그냥 기구설계하면 설계?? 오 기구??? 그냥 멋있어보였다.
그런데 막상해보니 그냥 PM이고 너무 힘들고 재미도 없다. 원래가 개발이 제일 중요하지만 제일 천대받기도 하는거 같다. 그래서 난 그닥......
'일상생활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축구를 싫어하는 이유] 초등학생 쌍욕 + 트라우마 (2) | 2024.03.03 |
---|---|
[슬픈 이야기] (0) | 2024.02.25 |
[취미] 서울 외곽 카페로 차타고 놀러가기 = 평화로움 (1) | 2024.02.22 |
[원룸 화재] 불이 날뻔함 = 유독가스 (2) | 2024.02.19 |
[토스 im2 120점] 3일 30분 공부하고 시험봄 (2) | 2024.02.16 |
[대학 친구 모임] 3명. 잘 지내는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만남 (1) | 2024.02.04 |
[일본 구슬떡 후기] 그냥 재미로 먹어볼만 함 (1) | 2023.12.25 |
[10년후 미래 예측] 사무관리직 ai로 대체 + 전문직 지원 급증 (0) | 2023.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