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1) 이번 부서사람 소개는 순서대로 차장님이다. 부장님 다음에 차장님이다.
(2) 일단 일을 잘한다. 그리고 일을 많이 한다. 심지어 점심 안먹고 일한다.
(3) 그리고 동시에 유쾌하다. 술을 잘마신다. 무슨 맥주를 500cc 큰거를 2개를 먼저시키고 보면 5잔 먹고 있다.
아주 좋으신 분이다. 그런데 기존 OEM에서 하던 부품을 우리회사 공장에서 직접 만들 예정인데, 미리 원가절감을 하고 있다;;; 그럼 내가 나중에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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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부장님에 이어 차장님이다. 사실 조회수가;;;; 많이 안나왔는데,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써보고자 한다. 회사에서 부서의 분위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알바 또는 고객센터 알바처럼, 나 혼자서 일처리하고 혼자서 머하고 혼자서 하는 그런 직무가 아닌이상, 부서의 분위기 사람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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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튼 이번에는 차장님이다. 일단 팀원이다. 우리회사는 피라미드 조직이 아니라, 점 조직이라서 사실 나랑 차장님이랑 업무적으로 마주칠일은 거의 없다;;;; 아주아주아주 가끔있는데, 그냥 거의 없다. 점 조직이라서 그냥 팀장님하고만 상의하고 그냥 각자일 하고, 각자 일에 대해서 잘 모른다;;;
(2) 차장님은 일단 술을 대개 잘마신다. 소주는 머 그냥 논외로하고, 맥주 500cc를 무슨 혼자서 5잔을 마신다. 그냥 귀찮아서 회식할떄 500cc를 2잔부터 시키고 본다. 아무 우리회사 술 탐 5위안에 들어간다.
(3) 그리고 고혈압이 있어서 약먹는다. 약먹으면 다 괜찮아 진다고 한다. 그렇다고 뚱뚱하지는 않다.
(4) 일을 엄청 잘한다. 그런다고 흠....... 업무나 회사 출세에 대한 욕망은 없는거 같아서 워커홀릭?같지는 않는다. 오히려 팀장 달면 힘들어지니까 진급하기 싫다고 했다. 그래도 일을 잘한다. 일단 일이 빠르다. 키보드가 하필 게이밍 키보드라서 따다다다닥 거리고 전화하고 많은 업무를 혼자서 케어한다. 그래서 점심도 안먹는다. 점심시간에 오전에 했던일을 정리하시나 보다.
(5) 그래도 많이 챙겨준다. 그냥 나 신입떄 아무것도 안하고 카만히 있으니까, 심심할까봐 그냥 휴게실 데려가줘서 상품이 먼지 제품인 먼지 어떤 프로세스인지 등등을 다 말해주고 설명해주고, 은근 친대래처럼 챙겨준다. 내가 다른 부서랑 전쟁하려고 준비할때도, 면담할떄 어떻게 하면 되는지 다 알려주고 그랬다.
(6) 엄청 유쾌하다. 회식떄 말을 잘한다. 여자한테 젊었을때 잘했을꺼 같다. 나는 말을 잘못해서 그냥 업체랑 밥먹을떄면 가끔식 정적이 흐르거나 머 그러는데, 차장님은 슝슝 잘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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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부서 분위기가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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