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1) 회사에서 밥먹고 점심시간에 어떤 카페를 가는데, 가끔식 강아지나 고양이가 있다.
(2) 강아지는 진짜 카페집 강아지이고, 고양이 2마리는 길고양이다.
(3) 그런데 강아지가 고양이 알레르기 있어서 기침하고 그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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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밥을 빨리 먹고 그냥 카페에서 머 사먹으로 간다. 참고로 나는 밥먹고 커피나 그런걸 안먹는다. 왜냐하면 속이 안좋고 그렇기 때문이다. 그냥 소화도 안되었는데, 물을 왕창 들이키는 걸별로 안좋아하고,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다.
그런데 어떤 카페에 어쩔때마다 맨날은 아니거 강아지랑 고양이2마리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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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애는 사실 나이가 조금 들어보인다. 피부병도 약간 있고 그런다. 노견인거 같다.
그런데 나를 좋아해서 나를 따라다닌다.
왜냐하면 사실 내가 강아지 쓰다듬어주면서 목 마사지를 해줬기 때문이다. 목 마사지 해주니까 강아지가 쉬원해서 내가 다른 곳으로 갔는데도 나를 따라와사 내앞에 앉는다. 그리고 내가 또 목마사지 해준다.
엄청 순하다. 노견이라서 그런지 엄청 조용한 할아버지 같다.
왼쪽 오른쪽 고양이는 전부 길고양이이다. 그런데 카페에 들어와서 그냥 사는거 같다. 왼쪽 검은 고양이는 그냥 사람 손 많이 타서 그냥 만져도 카만히 있는다. 그런데 오른쪽 하얀색 고양이는 아직 사람을 무서워하는 거같다. 대놓고 도망가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약간 경계한다.
문제는 이 카페 강아지는 고양이 알레르기 있어서 기침하고 그런다. 그래서 회사 대리님이 고양이 키우는데, 강아지가 냄새맡더니 기침 계속하면서 따른 곳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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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고 싶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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