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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회사생활

[부서 사람들 소개] 회사에서 부서 사람들이 중요함

by 방석뿡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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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먼저

(1) 회사에서 부서 사람들이 누구냐는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협업이나 그런것이 깊을수록.

(2) 그냥 알바나 머 그런 단순 반복업무는 딱히 부서 사람이 누구냐는 중요하지는 않는데

(3) 일단 내가 속한 회사 부서는 굉장히 부서원들이 좋다. 어느정도냐면 내가 다른 곳으로 이직할때 과연 이정도로 좋은 환한 부서를 만날수있을까 싶을 정도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회사 부서원 소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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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부장님이다. 팀장 직급을 가지고 있다. 우리 부서 직급은 팀장 아니면 전부 팀원이다.

(2) 흠~~~~~~~~~~ 일단 나는 관상가인데, 정말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유일하게 내가 본 관상이랑 다르게 행동하는 분이었다.

(3) 엄청 착하시고 머 이리저리한데, 가장 잘 나타났던 부분은,

내가 잘못한게 아닌데 - 다른부서에서 잘못한건데, 짜증나게 결국은 내가 처리해야하는 일들이 간혹 있다;;;;; 후.....

아무튼 그걸 굳이 팀장님이 옆에 있는 재무팀까지 가서 물어보고 어쩌고저쩌고 해결에 도와줬다. 굳이 이거해라 저거해라 말만해도 될텐데, 그걸 걸어서 재무팀까지 가서 해결 보고 와주셨다는데 감동을 받았고 그냥 이 스토리로 모든 성격이 묘사된다. - 내잘못은 아니었지만, 내일인데, 굳이 팀장급이 뚜벅뚜벅이면서 재무팀에가서 머 어쩌고저쩌고 해결봐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다;;;; 

- 당시 내가 조금 그래했던 것은, 그거 내가 잘못한거 아닌데 재무팀은 내가 잘못한지 알고 있을꺼다;;;; 그래도 팀장님은 같은 구매라서, 전산상 그 부서에서 잘못한 것을 알고 있어서 다행이다.

(4) 원래 나는 586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좋은데, 부장님이 예외가 되었다. (물론, 부장님은 40대라서 586은 아니다.)

(5) 아무튼 전에 있던 회사에서는, 맨날 꿀이란 꿀은 다 처빨고, 일도 안하고, 일 안하는건 머 그렇다 치는데, 책임도 안지는 모습이 꼴봬기 싫어서, 그냥 의도적으로 업무를 배제시키고 진행한 적이 있었다. 왜냐하면 옛날 직장 부장에 CC걸봐야 보고해봐야 문제터지면 내가 해결하고 내가 책임지는데, 괜히 말해주고 했다가 나 일하는데 간섭하는 꼬라지가 보기 싫어서였다.

(6) 그런데 아무튼, 다른 회사에도 우리 부서 부장님 같은 분이 있을까 싶다. 

(7) 옛날 직장에서는 내가 하는 일에 문제 있으면 그냥 나혼자 스스로 처리했다. 왜냐하면 옜날 직장 윗분들은 그거까지 왜 나한테 말하느니 머 아무튼 그랬다. 그런데 우리부서 부장님은 사소한거까지 다 물어봐주는 걸좋아하는 거 같다. 물론, 나야 좋다. 그냥 선택해달라고하면 편하니까. 그래서 의외였다.

(8) 아무튼 우리 부장님이 너무  착해서 좋다. 적극적으로 책임져주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나는 나다. 관상을 잘본다는 상위 1%의 초능력이 있다. 처음 입사했을떄 20분만에 부서원들이 어떤 성격인지 바로 알았다.  다른 부서원들이랑 점심팸들은 안맞는다고 하지만, 그건 (1) 나는 무의식을 보고 (2) 나의 느낌을 단지 한글에 담을수 없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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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잘나오면 다른 분들꺼도 써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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