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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구매본부(구매팀) 이야기

[구매팀 이야기1] 내가 구매본부(구매팀)에 들어간 이유

by 방석뿡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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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쓴것처럼 나는 중견기업 갔다가 -> 중소기업갔다가 -> 교직원했다가 -> 법정협회갔따가 -> 지금은 대기업 다닌다. 그리고 구매본부(구매팀)에서 일한다. 그래서 내가 왜 결국 구매본부(팀)에 들어갔는지 써보고자 한다.

https://aaa123.tistory.com/55?category=900701 

 

[회사생활 8] 연봉이 높은 이유: 대기업~중견기업~교직원~중소기업~법정협회(준공공기관)

나는 생각해보면 어린나이에 진~~~짜 여기저기, 심지어 다양한 직무를 다해봤다. 그런데 진짜....... 회사마다 연봉을 다르게 받으면서 느낀 것은, 연봉을 받은 만큼 그 대가가 따른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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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번쨰 이유는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서다.

 

(1) 일단 나는 그냥 적성에 맞다고 한것이 아니다. 이직만 4번 했다. 그과정에서 참 여러가지 일을 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전혀 아님을 알게되었고, 동시에 적성 아님, 난 저일 절대 안함 했던 것이 내 적성임을 알게되었다. -> 그래서 나는 구매팀이 어느정도 내 적성임을 알게 되었다

 

(2) 나는 돈만지는거 좋아한다. 돈독 올랐으니까.

 

(3) 나는 내가 원하면 꼼꼼해질수 있다. 사실 나는 꼼꼼함보다 스피드이다. 일이 쌓이는 절대로 못보고 엄청 후다다닥 끝낸다. 그런데 동시에 나는 내가 원하면 꼼꼼해질수 있다. 내가 문법도 틀리고 그냥 대충쓰지만 내가 원하면 엄청 꼼꼼하게 할수 있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구매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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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처럼 나는 무조건 서울에서 일하고 싶었다. 교직원 그만둔이후 확실해졌다. 나는 절대로 알바 2개를 뛰면서 살면살았지 절대로 지방은 안간다.

 

그리고 본사에서 일하고 싶었다. 

https://aaa123.tistory.com/64?category=900701 

 

[회사생활 11] 지방근무 잘~~생각해야함 = 지방 대기업, 교직원, 공기업.........

나는 지방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지방에서 근무하는 애들의 말을 참 많이 들었다. 내가 경험한 것만, 지방대학교 교직원(나), 지방 공기업(남부발전???), 지방대기업(현대스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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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간지난다고 생각했다. 개인차이다. 지금은 그냥 모르겠다.

 

이게 확실한 것은 구매부서는 사람이 매우 적다. 왜냐하면 보통 1인당 구매액 200억이라고 하면, 2000명이 다니는 회사에서는 구매팀이 딱 10명 밖에 없다. 많아야 15명이다.

 

그렇다보니 생산관리나 품질팀 이런거보다 멋있다고 생각했다;;; 이름이;;;;;; 마치 회사 IR팀? 기획팀? 미래전략팀? 아무튼 이런것처럼 간지나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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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모든것이 나에게 맞을수는 없다. 물론, 구매팀이 나한테 잘맞는다. 아주 적성이다. 재미있다. 

 

그런데 안맞는 점도 있는데, 한 두가지 정도 있다.

 

(1) 혼자 일하고 싶음: 나는 연구원, 재무팀? 이런것처럼 혼자 일하고 싶다. 물론, 연구원이 아니면 혼자일이는 없다. 왜 혼자 일하고 싶냐면, 나는 일 쌓이는거 절대로 못본다. 그래서 빨리빨리 일을 끝내야하는데 -> 내가 일 끝내려고 정보요청하면 진짜 엄청 늦게 준다. 물론, 일이 있어서 늦게 주는건데, 그냥 나혼자 후딱후딱 빨리빨리 다 끝내고 싶은데, 구매팀은 협업이 진~~~~~~~~~~~짜 필수다. 업무의 5~70%?가 협업이다.

 

(2) 머라고 못함: 갑질을 말하는게 아니다. 요즘세상에;;;; 갑질하다가는 뒤지기 싶상이다. 갑질은 안좋다. 

내가 말하는 것은 아래와 같다. 

  - 원가 절감하려고 기존에 업체에서 -> 다른업체로 옮김 + 원가 절감함 -> 그런데 이러면 기존업체에서 엄청 서운해하고 막 그럼;;;;;; -> 물론, 하라면 하는데 이게 마음에 걸림;;;;, 그 기존업체 팀장님이 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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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머....... 만족한다.

 

그래도 근로소득에 안주하면 절대 안된다. 항상 준비하고 혹시나의 상황을 준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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