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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공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입교했다가 퇴교한 경험

by 방석뿡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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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나는 공군사관학교에 합격한 적이 있다. 입교도 했었다. 그런데 그만둿다. 나랑 잘 안맞았다. 그래서 그냥 그때 이야기를 써보고자 한다. 

 

그때 내가 정말로 슬프고 그랬던 것이, 다른 입교생들은 전~~~~~~~부 가족들이랑 왔다. 그런데 나만 혼자 왔다. 우리집은 항상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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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모르겠는데, 공군,육군,해군사관학교1차시험은 진짜 무지 어렵다. 수능보다 어려운 느낌이다. 물론, 상대평가라 나는 거뜬히 합격은 했다.

그래서 보통 사관학교 갈생각도 없는데, 수능 준비겸 사관학교 1차시험 보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머..... 이걸로 진짜 가고싶은 학생들의 기회를 뺏는다 이런말이 있다.
-> 그런데 이건 자유민주주의 국가니까, 어쩔수 없는거다. 무슨 의도이든 시험보는건 자유이다. 물론, 군인을 희망하나 공부못해서 못들어간 학생들 입장은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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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검정은 1박 2일이다. 일단 신체검사를 무슨 대학병원 종합검진급으로 본다. 하루 종~~일 시력부터 그냥 다 본다. 암검사는 안하는거 같다.

그리고 팔굽혀펴기, 달리기 이런거 하는데 그냥 대충하면 된다. 점수 계산을하면, 체력검정 이런거 점수 높일바에 수능점수 5점 더받는게 더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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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입교했다가 퇴교했다. 퇴교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물론, 다행히 나는 이걸로 1년 안꿇었다. 퇴교하고 다른 대학교도 이미 붙은 상태였고 등록금 기한 전에 돈냈다. 

엄청 옛날이야기라서 그냥 참고만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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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 통합하자. 박근혜 대통령이 이거하는 중에 탄핵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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