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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먼저
(1) 아주 옛날에 공군사관학교 가려고 1.5km 오래달리기 준비했던 경험이 생각났다.
(2) 그냥 학교 끝나고 집가는 길을 달려간거다ㅎㅎ. 일부로 더 무거운 가방 매고 달렸던 기억이 난다.
(3) 그런데 한 4개월간 준비했는데, 진짜 하~~~~~~~~~~나도 안늘었다;;;;; 팔굽혀펴기랑 윗몸일으키기는 바로 늘어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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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유전적으로 조금만 무릎에 무리가 가도 무릎이 망가진다. 특히 겨울에 함부로 막뛰면 무릎 인대에 염증이 나서 진짜 심하게 고생한다. 그런데 이게 군대를 안갈정도로 심한건 아니라서 대개 웃기다;;; 그런데 진짜 맘놓고 달리거나 그럴수가 없다;;;
아무튼 나는 팔굽혀펴기나 턱걸이 윗몸일으키기는 잘하는데, 오래달리기는 너무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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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거 2차시험 준비하려고 오래달기기 준비했다. 그냥 학교 끝나고 집갈때 안쉬고 달려가는거다. 어쩔때는 무거운 가방 들고 달려가기도 했다. (평소에는 학교에 가방을 안가지고 다닌다.)
그런데 이게 웃긴게 분명 4개월간 했는데, 달리기 기록이 하나도 안늘어난거다;;;; 그래서 진짜 어이없었다. 원래가 오래달리기나 이런것들은 빨리 안느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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