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학벌] 잘나가는 부서가 따로 있음

결론 먼저

(1) 우리 회사 기준으로 말하면, 솔직히 채용은 케바케이다. 학벌 보는 임원이 있고 안보는 임원이 확연하게 구분된다고 한다.

(2) 진짜 임원이 되려면, 결국 부서나 본부에서 밀어줘야하는데, 일단SKY나 전문직 자격증이 있어야한다고 한다. 그런데 비임원(이사보까지)까지는 그닥 상관이 없다고 한다.

(3) 특히 힘이 쎈부서가 있다. 그 부서에 들어가면 확률이 엄청 커진다. 그래서 케바케지만 총무팀에서 임원이 나올확률은 엄청 낮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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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조금한 회식을 가면 진짜 재미있다. 왜냐하면 별애별 이야기를 다 듣기 때문이다. 은근 엄청 재미있다. 회사에 이런 일이 있었구나, 또는 민감해서 말하기 어려운 내용도 그냥 다 나온다. 그래서 은근 정보력이 높아진다. 진짜 재미있다. 그리고 공짜 저녁도 먹구

 

 

그중에서 이런이야기가 나왔다.

(1) 꼭 회사에서 힘이 엄청쎈 부서가 있고 거기서 임원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이때 그 힘쎈 부서는 회사마다 다르다. 그런데 보통 재무팀은 돈을 쥐고 있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느회사나 힘이쎄다.

반면에 총무나 구매는 사실;;;;;;;;; 

 

(2) 그리고 솔직히 요즘에는 부장까지, 더 나아가 이사보까지는 그닥 학벌가지고 그러지 않는 다고 한다. 왜냐하면 보통 임원은 홀딩스나 모회사에서 선정하고, 이사보까지는 그냥 계열사나 자회사 내부에서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이다.

 

(3) 그래서 일단 임원이 되려면 어디선가 밀어줘야하는데, 그럴려면 SKY가 되어야한다고 한다. 물론, 그 이하급도 있지만;;;; 그래서 슬펐다.  

그래서 최근에 상무팀이 그만두고 올라오신 분을 봤는데, 재무팀 + 고려대???확실치않음 + 세무사라고한다.....

https://aaa123.tistory.com/266

상무님 그만두는 날ㅠㅠㅠ: 짐싸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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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솔직히 딱히 관심도 없지만, 내가 임원이 되려면 기본 전문자격증 하나를 가지고 있어야 할것 같다. 왜냐하면 학벌은 그래도 마지노에 있고 여기에 전문직이 있으면 그래도 밀어줄 명분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임원될바에야 내 주식 30% 오르는 것이 더 좋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