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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회사생활

[계약직 교직원 선생님] 짤려서 우는거 본적 있음ㅠㅠ

by 방석뿡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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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먼저

(1) 나 근로장학생 할때, 친했던 계약직 교직원 여선생님이, 담당하던 프로그램 종료되서 짤렸다.

(2) 그 프로그램이 돈이 안된다는 이유이다. 처장님이 방안으로 불러서 이야기를 하더라.

(3) 그리고 내옆으로 앉아서 엄청 슬퍼하고 살짝 눈물흘리고 힝 이랬다ㅠㅠㅠ

(4) 교직원 되서 알게된 것인데, 계약직 교직원이 정규직 되는 경우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계약직 교직원했다고 딱히 정규직 교직원에 메리트 있는것도 전혀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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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생때 근로장학을 했었다. 아래처럼 돈을 엄청 끌어모았었다. 진짜 정말 재미있었다. 나는 특히나 옆에 있던 교직원 선생님들이랑 친해서 오히려 근로장학하로 가고 싶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내가 교직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https://aaa123.tistory.com/22

 

대학생때 벌었던 돈: 월 평균 220만원 + 4,000만원 모음

결론먼저: 나는 대학생때 최소 월195만원 벌었고, 운좋으면 450만원도 찍은 => 그랬더니 대학교 졸업하교 4000만원이 넘는 돈이 생기더라. 나는 대학생때 돈을 많이 벌었다. 투자로 번것은 매우 적

aaa123.tistory.com

 

그중에서 특히나 친했던 선생님들이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어떤 공인 시험을 담당하는 계약직 선생님이다. 여자선생님이었다. 나이는 우연히 봤는데 87이였고 불어를 잘했다.

 

(1) 그런데 그 선생님이 담당하는 공인 시험이, 사실 대학교에 딱히 수익이 되지 않았다. 즉 돈이 안됬다.

(2) 그래서 대학교에서는 그냥 그 공인시험 없애버리자. 라는 결정을 했다.

(3) 그래서 처장님이 그 선생님 불러서 방안에서 이야기를 했고

(4) 그 여자 선생님은 내 옆자리로 다시 들어와서 얼마나 슬펐으면, 솔직히 다 들릴정도로 울고 그랬다.

(5) 울고있어서 내가 말은 안걸었다. 

(6) 아무튼 결국 그 계약직 선생님은 그냥 그만뒀다. 그래도 해피엔딩이다. 지금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에서 난민 심사하고 계신다. 민공채로 엄청 좋은 공무원이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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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로 내가 정규직 교직원이 된다음 느낀것이 있다.

 

(1) 딱히 계약직 교직원했다고 면접이나 그런곳에서 메리트 전~~~~혀 없다.

(2) 계약직 교직원하다가 무기계약직으로 변경된 것은 조금 봤지만, 절대로 정규직으로 된 경우는 내가 한번도 못봤다.(나 인사 총무팀이었음)

(3) 그리고 보통 사업을 하는 경우는 사업을 바꺼가면서 계약직 선생님들을 끌고가더라;;;

 

그러니까 정규직 교직원이 되고 싶으면 그냥 계약직 하지말고, 대기업을 가라. 대기업 가서 경력으로 교직원으로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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