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먼저
(1) 나 근로장학생 할때, 친했던 계약직 교직원 여선생님이, 담당하던 프로그램 종료되서 짤렸다.
(2) 그 프로그램이 돈이 안된다는 이유이다. 처장님이 방안으로 불러서 이야기를 하더라.
(3) 그리고 내옆으로 앉아서 엄청 슬퍼하고 살짝 눈물흘리고 힝 이랬다ㅠㅠㅠ
(4) 교직원 되서 알게된 것인데, 계약직 교직원이 정규직 되는 경우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계약직 교직원했다고 딱히 정규직 교직원에 메리트 있는것도 전혀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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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생때 근로장학을 했었다. 아래처럼 돈을 엄청 끌어모았었다. 진짜 정말 재미있었다. 나는 특히나 옆에 있던 교직원 선생님들이랑 친해서 오히려 근로장학하로 가고 싶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내가 교직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중에서 특히나 친했던 선생님들이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어떤 공인 시험을 담당하는 계약직 선생님이다. 여자선생님이었다. 나이는 우연히 봤는데 87이였고 불어를 잘했다.
(1) 그런데 그 선생님이 담당하는 공인 시험이, 사실 대학교에 딱히 수익이 되지 않았다. 즉 돈이 안됬다.
(2) 그래서 대학교에서는 그냥 그 공인시험 없애버리자. 라는 결정을 했다.
(3) 그래서 처장님이 그 선생님 불러서 방안에서 이야기를 했고
(4) 그 여자 선생님은 내 옆자리로 다시 들어와서 얼마나 슬펐으면, 솔직히 다 들릴정도로 울고 그랬다.
(5) 울고있어서 내가 말은 안걸었다.
(6) 아무튼 결국 그 계약직 선생님은 그냥 그만뒀다. 그래도 해피엔딩이다. 지금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에서 난민 심사하고 계신다. 민공채로 엄청 좋은 공무원이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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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로 내가 정규직 교직원이 된다음 느낀것이 있다.
(1) 딱히 계약직 교직원했다고 면접이나 그런곳에서 메리트 전~~~~혀 없다.
(2) 계약직 교직원하다가 무기계약직으로 변경된 것은 조금 봤지만, 절대로 정규직으로 된 경우는 내가 한번도 못봤다.(나 인사 총무팀이었음)
(3) 그리고 보통 사업을 하는 경우는 사업을 바꺼가면서 계약직 선생님들을 끌고가더라;;;
그러니까 정규직 교직원이 되고 싶으면 그냥 계약직 하지말고, 대기업을 가라. 대기업 가서 경력으로 교직원으로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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