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 공학용 계산기 받음 = 8만원 짜리인뎅???

결론먼저

(1) 그냥 가끔식 회사에서 대리님이랑 과장님이 맨날 과자랑 이것저것 많이 준다!!!

(2) 그런데 옆부서 사람이 와서, 그냥 코코볼 5봉지 줬다. 

(3) 그런데 고맙다고 계산기를 줬는뎅, 오잉? 8만원짜리였다;;;;; 그리고 기계공학과 일떄 생각나서 추억이었다.

 

그래서 그냥 이거, 선물해준 회사 사람한테 허락맡고 중고나라에 팔아먹기로 했당!!! ㅎㅎㅎ 판금액은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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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회사에서 대리님이랑 과장님이 가끔식 맨날 과자랑 빵이랑 이것저것 다 가져다 주신다. 업체에서 빵사다주면 다 나눠먹고 머 다 그런다. 그래서 먹을게 굉장히 많다.

(2) 그래서 이번에 코코볼 7봉지를 받았다. 그중에서 2봉지는 먹었다. 그런데 옆부서 사람이 가끔식 놀러오는데, 코코볼 뻔히 보길래 코코볼 5봉지를 줬다. 이게 당이 0g이라서 살이 안찐다. 나는 인공감미료가 너무 좋다. 보건복지부 장관되면 설탕세를 부과해서 설탕을 아에 없애버리고 싶다.

 

(3) 아무튼 그래서 그분이 고맙다고 계산기를 줬는데, 머 그냥 공학용 계산기겠지 싶었다. 그런데 텍사스인스트루먼트꺼 83000원짜리였다....... 이렇게 비싼거인지 몰랐는뎅. 그래서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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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 기계공학 공부할때가 생각났다ㅎㅎㅎㅎㅎ 그때 나는 아마 공학용 계산기 중고로 7만원짜리를 샀다. 원래는 아마 15만원짜리이다.

 

공학용계산기에서도 급이 나누는데, 어떤 데이터가 저장되는 것이 있으면 꾀 비싼거, 그냥 공학용계산만되고 저장기능 없는건 머 싸다. 내꺼는 데이터가 저장되는 거였다ㅎㅎㅎㅎ

 

그래서 보통 대학생들이 이 계산기 가지고 그 공식 다 저장한다음에 거기가서 쓴다. 물론, 요즘 신세대 교수님은 공학용계산기 초기화 시키라고하는데, 가끔식 나이든 교수님은 귀찮아서 그냥 시험본다. 그래서 그때 공학용 계산기 메모리 꺼내서 다 보고 막 그러기도 한다. 

 

아무튼 오랜만에 공학용계산기 받아서 옜날 생각났다. 그때 참 계산기 많이 썻는데....... 졸업하고나서 그거 그냥 4만원에 되팔았다. 그래서 2년간 3만원주고 사용한거면 머 아주 알차게 사용한거다. 아무튼 그랬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