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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면접 합격 후기들

[진심 허탈했던 경험] 배구하러 간다고 면접 안감.......

by 방석뿡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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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먼저

(1) 옛날에 아주 옛날친구 힘들게 자소서 써줘서 합격시켜줬음

(2) 그애가 전문대 + 노스팩이라서 좋은 회사는 합격시킬 수 없었고 그래도 나름 지리적 이름저으로 좋은 회사 합격시킴

(3) 배구한다고 면접 안감.

(4) 진짜 허탈해서 어이가 없었음. 화요일이 면접이라서 내가 월요일날 면접 도와준다고 했는데, 월요일날 배구해야한다고 안간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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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처럼 기록은 안했지만, 종종 자소서를 직접 도와주고 그런다. 그런데 한번은 충격적인 일이 있었다. 사실 이때 이후로 잘 안도와준다. 그냥 내일을 하는 중이다.

https://aaa123.tistory.com/361

 

[서합률 50%] 친구들 자소서 써줌

결론먼저 (1) 지금까지 친구들 자소서 6개 써주었는데 3개 합격함 (2) 자소서 평균 작성 시간 30분 (3) 그런데 그중에 한 건은, 이 친구가 학점이 2.6임. 그래서 인정해줘야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aaa123.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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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짜는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그런데 아마 일요일날 다른애 퍼시스 면접을 도와줬다.

(2) 그래서 이 문제의 애를 월요일날 도와준다고 했다. 왜냐하면 화요일날 면접이었기 때문이다. 

(3) 그래서 월요일날 한번 보자라고 했는데, 그냥 면접 안간다고 한다.

(4) 그래서 물어봤는데, 그날 배구해야한다고 한다

(5) 그리고선 내가 써준 자소서 있으니까, 나중에 그거 다른데에 복붙해서 다시하면 된다고 한다.

 

그게 가능할줄 아나보다. 이거보고 참으로 실망을 많이하고 허탈했다. 지인생 지가챙기겠지 싶은데, 자기가 지금 다니는 회사 짜증난다고 해서, 내가 시간내서 직접 하나부터 끝까지 써줬고, 면접까지 연결해줬는데, 배구하로 가야해서 안간다고 한다. 

 

이후로, 사실 다른사람 자소서나 그런거 잘 안해준다.  참 실망이었다...... 그러려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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