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원격수업 안들으면 -> 주민센터가서 들어야함

결론먼저

(1) 예비군 원격보충영상 안들으면 주민센터까지 가야함. 주민센터 2번빠지면 진짜 부대가서 들어야함

(2) 예비군은 총 8년임.

(3) 7~8년차는 편성만 되고 아무것도 안함, 5~6년차는 작계훈련 2번 + 부대가서 훈련 1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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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민센터가서 예비군 영상 4시간 보고 왔다. 소집점검이다. 왜냐하면 내가 원격수업을 집에서 안들었기 때문이다. 원격수업을 안들으면 다음년도에 주민센터에서 1번 들어야한다. 그런데 주민센터에 2번이상 또 안가면 진짜로 부대에서 들어야한다. 그러니까 부대까지 가기 싫으면 그냥 주민센터에서 듣도록. 참고로 식비만 준다.

 

그리고 거기 예비군에서 일하는 사병들은 진짜 엄청 꿀빨아서 좋은 거 같다. 진짜 고생하나도 안한티가 났다. 나도 예비군 관리병으로 갔으면 좋았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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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예비군은 간단하게 아래처럼 총 3가지로 나눠져있다. 일단 1~4년차는 머 학생예비군으로 하기를 바란다. 그래야지 2박3일 안끌려간다. 2박3일이라니 진짜 별루이다.

 

그리고 5~6년차는 작계훈련 2번 부대훈련 1번이다. 작계훈련은 그냥 주민센터가서 영상 시청하고 오는 거다. 진짜 별거 없다. 그리고 작계훈련 2번 연속 빠지면 또 부대가서 들어야한다. 부대훈련은 그냥 예비군 훈련장가서 8시간동안 총쏘고 머 워게임하고 그리고 영상시청하고 끝이다.

 

그리고 7~8년차는 그냥 아무것도 안한다. 그냥 편성만 되어있고 아무것도 안한다. 그리고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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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예비군이라니. 아무튼 오늘은 예비군 소집점검을 갔다. 그냥 집 바로 옆에 있는 주민센터 2층에 군복입고가서 영상보고 오는게 끝이었다. 집이랑 주민센터가 1분 거리라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점심값은 머 8000원인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걸로 그냥 편의점에서 머 사먹고 끝냈다. 군대를 늦게가면 이래서 안좋다. 나는 너무 늦게 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