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1)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때는 진짜 부질없던 것에 너무 연연하고 열심이었던 것 같다. 아무것도 아닌데;;;;
(2) 그래도 유일하게 돈만큼은 어릴때부터 열심이어도 될것같다.
(3) 딩크족이지만 내 자식들은 자낳괴로 만들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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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학교 시절
초등학생 시절때는 메이플스토리 등 게임에 미쳤었던 것 같다. 그까짓 게임이 머라고 아이템 맞추겠다고 끝까지 집에서 그거 하고, 아이템이나 스킬 레벨업하면 엄청 뿌듯하게 학원가고 그랬디. 학교가면 그 아이템 게임이 엄청 중요해서 나는 레벨 몇이나. 너 랩 몇이냐? 이러고 다녔다. 그당시에는 너무 단순했지만 그만큼 게임이 진심이었음
게임 그딴 것이 머라고 그당시에는 메이플 2차전직해야한다고 래벨 45 달성하니까 무슨 맘에 평온이 오고 그랬다. 지금은 게임 자체를 거의 안한다. 게임이 너무 재미없다. 어릴때는 왜 게임 같은 것이 좋았을까??
딩크족이지만 내 자식들은 그냥 돈에 빠지게 해야겠다. 그냥 돈 쓰는 것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돈을 모으고 지돈이 크게 불어나게 하는 것에 미치게 할꺼다. 차라리 초등학생때 돈에 미쳐서 주구장창 모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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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학생 시절
중학교 때는 별의미도 없는 성적에 그렇게 진심이었다. 물로 내가 초딩떄 게임만해서 반 32명중 30등으로 꼴등이라서 더더욱 그게 전부였기는 했었다. 그래서 성적나오면 그 시험지받아서 틀린 문제 분석이 아니라 국영수사과 기가 체육 미술 음악등 순위 분석하고 있었다.ㅋㅋㅋㅋ 그깟 수행평가 머라고 선생님한테 물어보고 분석하고 자빠졌었음. 그때는 그게 전부인줄 알았음. 그당시에는 속으로 "아 이거 맞을수 있었는데ㅠㅠ 이러면서 내 수명 1년이랑 바꾼다면 바꾸겠음 이러고 있었음" 참.... 그깟 성적 이딴게 머라고. 오차피 고딩때가 본장인데
차라리 중딩때부터 그냥 돈모으고 알바나 할껄....... 중학교때 110등 하다가 중3때 35등까지 했었는데 그런 등수가 머가 중요했나 모르겠다;;; 물론 중학교때 잘해야 고등학교때 잘하니까 중요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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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등학교 시절
고딩떄는 무조건 대학 즉 모의고사 성적이었다. 나때는 정시가 수시보다 높아서 무조건 수능이 우선이고 내신은 폭락해도 모의고사 정시만 잘보면 장땡이었다. 그래서 내 내신은 아마 6등급이었나 그런다. 물론 그떄의 내가 이해는 간다. 대한민국에서는 학력이 굉장히 중요함. 요즘은 별상관없다고 하지만 아직도 중요하거 나때는 더 중요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쓸떄없는 걱정은 아니었다. 사회를 나와서라도 학벌은 중요했다. 그런데 나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성적이 다 똑같았는데 머하로 안놀고 야자하면서 공부만 했는지 모르겠음. 차라리 노는 애들이랑 놀껄. 오차피 공부는 적당히 해도 똑같은 성적이었을 텐데;;;;;
진짜 내가 후회하는 것이 남자 고등학교를 갔던 것이다. 그냥 공부 지지리도 못하는 남녀 공학을 가서 그냥 내신으로 편하게 대학 갈껄.....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때 성적이 그대로 고등학교 3학년으로 변함이 없었다; 올리는 것은 어려워도 유지하는 것은 쉬웠다. 그냥 차라리 고등학생떄 놀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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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학생~취준생
대학생때는 나는 학점에는 별 관심 없었다. 학교 생활도 별 관심이 없었다. 대학때는 정말 일상일때의 결정함. 난 돈에 관심이 많았고 돈독이 올랐다. 그래도 사업할 자신감은 없어서 보수적이기도하고 알바만 주구장창하면서 돈이나 모았다. 지금도 아쉬운건 나는 대학생활을 진짜 노잼으로 지냈다. 클럽도 안가보고 그냥 놀지도 않고 진짜 학교 알바 돈 학교 알바 돈만 이어졌다. 그런데 다행히 후회는 안한다. 등가교환의 법칙에 따라서 내가 대학생때 놀았다면 지금 못놀았기 때문이다.
취준생때는 회사가 그렇게 중요했다. 그런데 이건 지금생각해봐도 맞았다. 그런데 틀렸던 것은 굳이 대기업대기업 이었다는 거다. 사실 대기업이 중요한게 아니라 적성에 맞는 동시에 돈을 많이 주는 회사가 중요한건데...... 물론 이런 회사의 대부분은 대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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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총평
지금와서보면 초등~대학생때까지 변하지 않고 쓸떄없지 않았던 주제는 돈이었다. 초딩때 돈을 모았어도 딱히 후회안했을꺼고, 부질없다고 생각 안했을 꺼다. 중학생때도 그냥 빠르게 알바하고 돈 모았으면 후회안했을 꺼다. 고등학교때도 오차피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갈 대학은 이미 정해져있었는데 그냥 알바나하고 돈이나 모을껄;;;;
그래도 대학생때는 다행히 관심사가 돈모으기였어서 다행이다. 진짜 일생일대의 선택이다.
흠..... 그래서 요즘 내가 생각해봤던 것은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다. 내가 초~중~고딩때 그냥 돈모으기를 선택했다면 지금 더 편하게 살고 있었을 텐데....... 그래서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요즘에는 지금 내가 하고싶은걸 하기보다는 미래에 내가 했었으면 하는 것을 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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