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물갈퀴] 진짜 엄청 빨라서 앞에 사람 다리에 치임

결론먼저

(1) 물갈퀴 끼고 수영해봤다. (참고로 너무 작은걸 사버려서 엄지부분은 짤라버렸다.)

(2) 진짜 엄~~~~~~~~~청 빠르다. 손으로 걷어내는 물의량 자체가 차원이 다르다는걸 느낌

(3) 끼고하고 빼고하고 하면 너무 차이가나서 맨손 수영하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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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물갈퀴를 끼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해봤다. 그런데 너무 작은걸 사버렸다..... 그래서 엄지부분은 짤라버렸다.

(2) 진짜 대박이었다. 내가 손으로 걷어내는 물의 양자체가 차원이 다르다는걸 느끼게되고, 왜 수영에서 키가 깡패인지 알게되었다. 진짜 손으로 걷어낼떄의 그 물양이 너무 달라서 놀랐다...... 아래처럼 펠프스랑 박태환 발크기 비교한거 보여주는데, 진짜 왜 펠프스가 수영을 잘하는지가 알게된다.

 

(3) 그래서 너무 빨라서 계속 앞에 있는사람 그냥 추월하고 그랬다. 참고로 물의양이 많다보니 한번 손을 휘두를때 힘은 더 많이 든다. 진짜 빠르게 나아간다. 진짜 시속 5km/h은 그냥 넘어간다. 내 손이 저렇게 컷으면ㅠㅠㅠ. 진짜 엄청 빠르고 엄청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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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런데 이게 진짜 물갈퀴 끼고 하면, 나아가는 수영속도가 다르다보니, 물갈퀴 빼고 하기 싫어진다. 왜냐하면 느리다. 걷어내는 물의 양도 확줄어들고. 손이 엄청 컷으면 하게된다.

 

(2) 그리고 구민센터 수영장에서, 분명 금요일인데 계속 아줌마 아저씨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지금 가는 곳으로는 안가기로 했다. 다른 곳으로 갈꺼다. 어떤아저씨는 그냥 누워서 놀고 있었다...... 나는 그냥 훅훅 빠르게 치고 나가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