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소주] 제로 슈거임 = 완전 깔끔함, 알콜 향이 아예 없음

결론먼저

(1) 새로나온 새로라는 소주를 먹어봤다.

(2) 14도인데, 진심 맛있다. 알콜향이 그냥 아예 없다.

(3) 알콜향이 없고 너무 깔끔해서 14도인데도 그냥 슉슉 들어간다. 제로 슈거라서 90kcal 밖에 안된다. 

 

진짜 청하보다 깔끔하고 맛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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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랑 술마시면서 새로운 술인 새로를 먹어봤다. 새로라고 처음처럼에서 나온 새로운 소주라고 한다. 위에처럼 투명한 소주병에 들어있다.

 

(1) 일단 나는 알콜향을 엄청 안좋아한다. 그런데 이건 알콜향이 아예 없다. 흠~~~ 청하보다 더 없다. 그냥 물인줄 알았다. 

(2) 그렇다보니 너무 깔끔하다. 그냥 쑥쑥 들어간다. 청하보다 더 깔끔하다. 진짜 이게 물인지 먼지;;;;

(3) 쓰지도 않다. 알콜향이 없고 깔끔해서 쓰지도 않다보니, 그냥 물마냥 목구멍에 털어넣어도 그냥 들어간다.

(4) 그렇다보니 머 당연히 목넘기도 좋다.

 

(5) 그런데 향이 거의 없다. 청하는 마시면 아 청하의 향이 난다라는 게 느껴진다. 그런데 이건 솔직히 그냥 빨리 깔끔하게 알딸딸해지고 싶은데 먹는 소주인거 같다. 독특한 향은 거의 없다.

(6) 비쥬얼은 머 그냥 그렇다. 그냥 5000원짜리인데 투명한 병이네~~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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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런 술이 좋다. 차라리 소주 마실바에 이거 마셔야겠다. 다다음주에 회식하는데 차장님 부장님 대리님 과장님한테 이거 새로나온 소주 새로 먹어보자고 해야겠다.

 

알콜향 없는 술이 엄청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