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1) 크록스가 끊어져버렸당....... 정확히는 크록스가 아니라 필라꺼 짝퉁 크록스이다.
(2) 그래서 나일론 실로 고쳤다. 나름 꼼꼼하게 고쳤다.
(3) 크록스 비싼데 돈 굳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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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를 사서 썻는데, 한 1년 지났는데 바로 끊어져버렸다..... 생각해보면 흠....... 필라꺼다. 그래서 짝퉁 크록스이다.
발목을 잡아주는 부분이 아래처럼 그냥 끊어져버렸는데, 아무레도 발목으로 끌어당기다보니까 여기에 응력이 가해져서 고무재질이 못견디고 끊어진거다. 진짜 크록스는 안그러는데..... 역시 싼것이 비지떡이다;;;;;
그런데 여기서 나일론 실로만 꼬매야한다. 왜냐하면 면 실은 일단 너무 잘끊어지고 연성이 없어서 늘어나지 않고 바로 끊어져버린다;;; 나일론 실은 그 한계인장장력을 넘어서도라도 늘어날 뿐이지 끊어지지는 않는다. 추가로 나일론실 1가닥으로는 부족하고 4가닥으로 해야한다.
왜냐하면 진짜 나일론 실은 1가닥만 있었도 끊기가 진짜 쉽지가 않고 2가닥은 진짜 안끊어진다. 끊으려고하면 내 손이 아프다. 그래서 여기는 신발이기 때문에 나일론 실 4가닥으로 꼬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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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엄청 꼼꼼하게 고쳤다. 아래처럼 크록스 신고 갈때 응력이 향하는 방향으로 꼬맸다.
(2) 아래처럼 크록스의 저 부위에는 두방향으로 힘이 가해질꺼다. 그래서 여기에 맞춰서 나일론 실을 꼬맸다.
(3) 참고로 저거 크록스 고무 재질보다 나일론실이 더 강하다. 저거 나일론 실이랑 크록스 고무를 계쏙 당겼을때 크록스 고무가 먼저 끊어질 것이다. -> 그래서 어떻게 보면 크록스 끊어지기 전보다 더 강해졌을 것이다. 문제는 나일론실이 더 강하기 때문에 계속 잡아당기면 나일론 실이 뚫고가는 저 구멍이 커지고 끊어질수는 있다.
아무튼 나일론 실은 엄청 질기고 아주 좋은 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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