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충격받았던 일이 있었다. 나는 아래의 사건 때문에, 그 좋은 교직원을 두고 서울로 올라왔다. 그런데 중소기업은 싫으니, 그나마 준공공기관인 법정협회에 들어갔다.
그런데 아는 직장 사람이 나한테 소개팅을 시켜줬는데 충격 받은 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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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소개팅 제의를 받았다. 그런데 갑자기 안한다고 했다. 이유는 몰랐다. 별로 관심도 없었다. 내 외모 떄문은 아닐것이고 그냥 별로 관심이 없었구나 했다.
그런데 이후에 알게된것인데, 내가 대기업이나 공기업등 네임이 있는 곳에 안다녀서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진짜 어이가 없었다. 나는 사람을 절대로 학력, 회사, 자산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그런데 후........ 내가 살면서 처음 격어보는 차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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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너무 황당해서 대기업 준비를 했다. 물론, 그때 다니고 있었던 법정협회에 <인터넷에서 나올만한 꼰대>가 한두명이 아니였기 때문도 있다.
그런데 갑자기 내가 대기업 최종면접 앞두고있다고 하니까 -> 합격하면 소개팅하겠다는 소리가 들려왓다. 이건 나를 두번 죽이는 거였다. 너무 화가났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사람은 정작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었고, 나도 그사람 외모를 보니까 그닥 높은 편도 아니었고, 집안도 좋은것도 아니었다.
변호사가 변호사 만나는거, 대기업이 대기업 만나고자하는 것은 이해했다. 그런데 본인은 지뿔도 없으면서 이런 소리를 하는거보니까 진짜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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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원하던 기업을 갔다. 참 어이가 없고 조금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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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절대로 그 사람의 학력, 외모, 키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내가 사람을 인상,관상(외모X)이나 성격을 차별하는 것은 이해한다. 그런데 무슨 학력, 돈 이런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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