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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승진 심사] 인사 적체가 발생해서 -> 다음주에 분위기 안좋아질 예정

by 방석뿡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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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먼저: 우리회사 이번에 대리급이 너무 많아서 -> 과장  진급자 40%로 절반으로 후려침 -> 이것 때문에 다음주에 분위기 엄청 안좋아질 예정 => 그러니까 KPI를 잘해두자.

 

인사팀이 옆에 있다보니까, 우리부서는 여러가지 고급정보를 먼저 듣는다. 나는 3주전에 미리 알았다.

 

우리회사 부장~사원급 인구 구조가 항아리라서 이번에 과장 승급자 절반으로 후려쳤다. 그래서 다음주에 진짜 분위기 안좋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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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직위별 사람수는 인구구조랑 매우 비슷하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피라미드다. 사원이 많고 그다음으로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급으로 수가 적어야한다. 그런데 회사에서 중간에 퇴사하지 않는 이상 또는 회사가 점점 성장해서 인원이 계속 들어오지 않는 이상 사원에 있던 사람이 대리로 가기 때문에 역피라미드가 된다.

 

우리 회사의 경우 그나마 나은 편이다. 왜냐하면 그래도 사원급이 많다. 물론, 대리급이 제일 많지만, 그래도 사원급이 어느정도 많은 것이 그나마 행운이다. 

 

이번에 우리회사에서 항아리형 안좋은 인구구조라서 이번에 대리에서 -> 과장으로 가는 비율을 절반 이하로 후려쳤다. 아마 피라미드는 못할지언정 1자형 인구구조로 만드려고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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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KPI를 열심히 해야한다. 왜냐하면 승진심사할때 진짜 딱히 볼것이 없다. 영업이야 자기의 실력이 숫자로 표현되니까 그나마 낫지만, 예로 인사팀, 개발팀, 구매팀 등등 백오피스 지원 부서는 실적이라는 것이 없다;;;; 그래서 KPI를 잘해야한다.

 

그런데 운도 좋아야한다. 왜냐하면 예로 회사에 A사업, B사업이 있는데, A사업은 잘나가고 B사업은 못나가면 당연히 B사업은 승진이 어렵다;;;;;; 운이 좋아야한다. 진짜 모든 것은 운이 크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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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열심히 해야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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