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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회사생활

지방근무 잘~~생각해야함 = 지방 대기업, 교직원, 공기업.........

by 방석뿡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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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rneeds.tistory.com/37

나는 지방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지방에서 근무하는 애들의 말을 참 많이 들었다.

 

내가 경험한 것만, 지방대학교 교직원(나), 지방 공기업(남부발전???), 지방대기업(현대스틸??)이다. 

전~~~~부 싫다고한다. 외롭다고한다. 할것이 없다고 한다. 서울오고싶어한다고 한다. 맨날 주말에만 서울올라오는게 이게 너무 힘들다고 한다. 차를 무조건 사게된다고 한다. 싫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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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나는 괜찬을줄 알았다. 물론, 지방이 싫기는 했다. 그래도......... 그렇게 싫을줄은 몰랐다.

왜냐하면 내가 정말 가고싶은 회사였고, 거기 최종합격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항상 좋은 것만, 이상과 생각했다.

 

그런데 정확히 1달.....진짜 딱 1달이 된다음에 외로워지고, 지방 핵극혐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가고 싶은 나의 로망인 회사였는데.......... 진짜 1달지나고나니, 다 괜찮은데 지방이라서 서울로 이직하고 싶더라.....

 

진짜 아니 인간이 행복하려고 사는건데, 내가 이좋은 직장잡았다고 주변에서 우~~와~~~ 이거 즐기려고 일하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외롭고 고독하고 힘들필요가 있을까.....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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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진짜 1주일에 한번씩 SRT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서울이 너무 그리웠다. 내가 거주했던 지방은 광역시급인데도 코엑스도 없지, 진짜 시내라고 불리는 곳은 낙성대입구역에 있는 사람수보다 낮았다.

 

진짜 맨날 1주일에 한번씩 왕복 5만원???인가 주고 맨날 왔다갔다했다.....

 

그런데 이것도 이제 너무 힘들더라..... 2일치 옷가지 가져가는 것도 + 한달 월 25만원 교통비 내는 것도 + 특히 일요일날 다시 지방으로 돌아오고 바로 월요일날 출근하는 것도....... 전부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2~3달쨰는 그냥 귀찮아서 자취방에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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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애가 있는데, 친하지는 않는다. 그애는 똑똑해서 NCS?그거 한번에 뚫고 남부발전? 한국전력? 아무트 전기 만드는 곳으로 갔다. 그애가 일하는 곳은 태안반도이다ㅎㅎㅎㅎㅎㅎㅎ

 

진짜 그애가 말하는거 들었는데, 진짜 돈은 머 많이 버는데, 아무것도 할게 없다고 하더라. 서울올라오는 것도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 너무 힘들고 외롭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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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랑도 거의 안친한데 지방에 있는 대기업에 갔다. 그런데 이애는 맨날 주말마다 서울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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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결국 내가 정~~~~~~말 가고싶었던, 그리고 입사하기도 힘들었던 지방 직장에서 그냥 서울로 올라왔다. 솔직한 마음에 중소기업은 가기 싫어서 법정협회로 갔다. 그게그거지만.

 

그런데 거기서 충격적인 사건을 겪에 되었고................. -> 다시 서울에 있는 대기업으로 이직을 한번더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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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다 똑같다. 왜 사람들이 지방을 싫어하겠는가. 너 또한 별반 다르지 않는다.

그리고 지방출신이라고해도 지방은 싫어하는 경우가 많더라........

 

흠....... 지방에 있는 대기업, 공기업, 교직원, 공무원 뭐 다 좋다. 그런데 잘~~~~생각해보고 선택하라.

나처럼 다시 돌아가는, 그나마 나는 잘 돌아가기라도 했지, 이것조차도 힘들다. 

그러니 잘~~~~생각하기를 바란다.

 

2030 세대와 취준생들이 참 잘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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