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먼저: 오늘도 욕먹었다. 정확히 말하면 다른 부서 짜증을 내가 받았다;;;; 구매팀은 잘해야본전이고 못하면 욕만 먹는다ㅠㅠㅠ 구매팀의 단점중 하나를 말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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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옛날에 다른 부서로부터 들었던 욕? 정확히 말하면 불평, 불만? 이런것들은 아래와 같다.
(1) 내가 분명히 업체한테, 자리 없으니까 부품 보낼때 공유하고 보내라고 했는데, 업체가 그냥 보냄. -> 그 부서사람이 엄청 짜증냄 -> 달래줌
(2) Lead타임겨우 3일주고 안되니까 짜증냄. 원래 Lead타임 2주짜리임;;;;; 안되는 걸 부탁함
(3) 제품 MOQ랑 그 원자재 부자재 MOQ는 다름. 그런데 이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원,부자재 MOQ 생각못하고 재고 엄청 많이 남아서 이걸로 또 싸우고 욕함
(4) 그외 짧은 기간동안 다해달라고 함. 그런데 그것이 될일이 없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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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옜날에 신입때는 정말 내가 못하나? 이런 생각을 했다.
혹시, 그 전에 있던 선임자는 엄청 잘해서 다 해줬는데,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못해주고, 그 부서가 화내고 그러는 걸까 싶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다 비슷하다;;;; 내가 일을 대충하는 것도 아니고, 일머리가 없는 것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걸로 마음이 상하고 힘들때가 있다ㅠㅠ. 누가 구매팀이 갑이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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