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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구매본부(구매팀) 이야기

[구매팀] 무서워서 <꼼꼼>하게 일하게 됨ㅠㅠㅠㅠㅠ

by 방석뿡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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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단 회사에서 꼼꼼하다는 말을 듣는다. 그런데 옛날에는 안그랫다. 즉, 내 성격이 꼼꼼한게 아니라 어쩔수없이 꼼꼼하게 하는 거다. 

어쩔수없이 꼼꼼하게 하는 이유는 그냥 구매에서 일 잘못되면 머리아프고, 그게 싫어서다ㅠㅠㅠ 진짜 구매에서는 일이 꼬이거나 그러면 안된다. 솔직히 나는 매번 무섭다;;;;; 생산팀에서 이거 확인되냐고, 납품일 되냐고 물어볼때마다 나는 진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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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에 글에서도 썻지만 구매팀에서 일을 잘못처리하면 큰일난다.

예로 납기일 하나만 잘못해도 생산계획 다 수정해야한고 그냥 생산팀 600명이 놀수도 있다. 맨~~~날 협력업체에 <해주세요ㅠㅠ>를 시전해야하는데 이것마져 안될수도 있다.

아무튼 그래서 구매팀에서는 진짜 일 빵구내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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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꼼꼼한것보다 빨리 후딱후딱 일처리하는 것이 더 맞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꼼꼼히 하는거다. 진짜 너무했던 것이, 진짜 구매팀에서 내가 대충하고 넘어간것은 -> 진짜 꼭 나중에 일이 벌어진다ㅠㅠ 진짜 교직원이나 이럴때는 그냥 슬렁슬렁 넘어갔는데, 진짜 구매팀은 직접 제품을 만들고 생산하는 거라서 진짜 꼭 문제가 일어난다. 문게가 일어날 것은 결국은 일어나더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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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bizgood4911&logNo=221135971484

나는 진짜 엄~~~~~~청 난감하고 머리아프게 하는 업체들이 있다. 그것은 납기일 개판으로 지키는 업체이다.

내가 납기일 못지키는 것은 내가 그렇다친다. 어쩔수 없으니까. 아니 그런데 왜 납기일 못지키면 미리라도 말을해야지,계~~~~~~~~~~~~속 안말하고 있다가, 딱 납기일 가까워질떄, 심지어 내가 물어보니까 어렵다고 한다. 내가 진짜 열받는다.

 

그래서 이업체들은 내가 따로 엑셀에 관리한다. 그런데 관리한다고해도 한계가 있다. 진짜 어떤 업체는 진짜 꼼꼼히해서 발주하고 나면 그냥 잊고 있어도 되는 곳이 있는데 진짜........

 

진짜 난처해진다........ 진짜 내가 신입이었을때도 이렇게는 일 안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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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일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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