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팀] 원가상승 방어 = 원자재 가격 상승이 너무 심함ㅠㅠ

이번에 진짜 원가상승이 정말 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깨닫기보다는 느꼈다. 이번에 원가절감으로 대략 1억정도 해놨는데, 원자재가격 상승 때문에, 원가절감한거 다날리고 원가가 4억7천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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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리미리해서 원가절감을 9,000만원이나 해놨다. 사실상 1억이나 다름이없다. 그리고 또 22년에 일하면서 원가절감하려고 했다;;;;;;

 

그런데 원자재가격이 너무 상승했다..... 그래서 생산자물가가 너무 상승했다. 진짜 알류미늄, 철, 화학약품, 석탄에서 나오는 화학약품 등등등 그냥 다 올랐다.

 

그래서 협럽업체로부터 여기저기 전부 단가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해보니 원가 상승분이 5억7000만원이라서, 내가 원가절감한거 1억 합쳐거 4억7000만원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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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팀장님이랑 BOM이랑 사업계획서 깔아놓고 여기깍고 저기깍고 그냥 다 깠다. 그래서 한 1억5000만원까지 낮췄다ㅠㅠㅠ 

 

그런데 아마 계~~~속 깍아야할 것이다. 2022년도는 원자재상승 때문에, 원가절감은 개뿔, 원가상승 방어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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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장 불쌍한 것은 협력업체이다. 그런데 어쩔수 없다. 진짜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면 전~~부 안좋다. 좋은 곳이 없다. 원자재가공 업체들도 좋을 것이 없다.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면 -> 원자재가공 업체 단가 인상 -> 협렵업체도 어쩔수 없이 단가 인상요청 -> 우리한테 마지막으로 단가 인상 요청 -> 그런데 우리도 먹고 살아야한다ㅠㅠㅠ 그래서 조금만 단가인상 -> 인상(안) 수락안하면 -> 더 싼 업체로 돌릴 수 밖에 없다. 이떄 더 싼 업체라 함은 원자재가공을 같이하는 업체이다. 자기네들이 원자재가공함과 동시에 만들어서 파니까 원가는 훨~~씬 저렴할수밖에 없다. -> 협렵업체가 인상(안)을 수락안하면 어쩔수 없이 우리는 더 싼곳에 물량 줄수 밖에 없다. -> 그럼 협렵업체 마진률이 감소한다. -> 그런 소비자가격이 높아진다;;;

 

현재 우리는 이렇게 하고 있다.

(1) 5군대 업체가 있다.

(2) 그런데 1군대가 원자재생산을 같이하고 있다. -> 그래서 유독 이 업체만 단가가 너무 싸다.

(3) 그래서 똑같이 10% 인상을 요청했다.

(4) 똑같이 10% 인상요청을 해서, 그 원자재생산 같이 하는 1군대 업체만 가격이 싸다.

(5) 그런데 우리는, 그 원자재생산 같이 하는 1군대 업체 가격을 기준으로 했다.

(6) 그렇다보니 그 외 4군대의 업체는, 원자재생산 같이 하는 1군대 업체 인상가격을 기준으로하다보니, 10% 인상해달라고 했는데 무슨 7%, 6% 인상이되는 것이다.

(7) 손해는 안볼것이다. 그런데 영업이익 박살날것이다. 박살까지는 아니지만 크게 낮아질 것이다.

(8) 그런데 내가볼떄 원자재가격은 또 높아질것 같다.

(9) 그래서 그 나머지 4군대 업체가 인상안 못받아드린다고 하면 -> 어쩔수 없이 우리도 살아야해서, 원자재생산 같이 하는 그 1군대 업체로 물량을 이동 시킬수 밖에 없다.

(10) 그 원자재 생산하는 1군대 업체는 심지어, CAPA도 높아서, 그냥 다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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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렵업체가 불쌍하다. 그런데 어쩔수가 없다. 이것은 K한국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전세계적으로 다 이런다. 미국이랑 유럽도 다 똑같다.

 

분명, 그 협력업체 부장, 상무, 대리님들은 왜이러냐고 나한테 머라고 할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