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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

[꿀팁 2]토요일에는 미용실 가면 안됨

by 방석뿡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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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먼저: 흔히 미용실계의 대기업인 주노헤어나 차홍 그리고 박승철헤어스튜디오가면 적어도 망하지는 않더라. 최소 보통이상이더라....... 그리고 절대로 토요일에는 미용실가는걸 비추한다. 한가할때 가라.

보통 미용실계의 대기업이라고 함은 주노헤어, 박승철헤어스튜디오, 차홍?헤어 정도가 있다.

 

옛날에 나는 그냥 동네미용실에 갔다. 그래서 정말 싫었다. 왜냐하면 진짜 못짜르기 때문이다;;;........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다. 동네 미용실에 갔다. 한 3~4번 정도 계속 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계속 너무 짧게 짜르니까 내가 항상 짧게 짜르지 말라고 말을 했다. -> 그런데 어느날에 내가 깜박하고 너무 짧게짜르지 말라고  말을 안해버렸다. -> 그런데 진짜 고등학교때 반삭하는거 마냥 진짜 쌩귀두컷을 만들어놨다. 정말 충격이었다. 심지어 그때는 대학교 방학도 아니었다............ -> 진짜 매번 화장실에서 거울로 내얼굴을 볼때마다 화가났다. 

 

그때이후로 후회를 했다. 대학생인 그때도 나는 3~4000만원은 있었다. 그런데 겨우 만원정도 아끼려고 내가 왜 이런 수치를..........

 

아무튼 그때부터 그냥 박승철헤어스튜디오로 예약을 했고, 그냥 제일 비싼 부원장님으로 골랐다. 그런데 정말 잘짜르더라.

 

박승철이나, 주노헤어, 차홍 이런곳에서 디자이너하려면 실력이 좋아야한다. 기본적으로 테스트인가? 이거 하고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못해도 기본은 가더라.

주말에는 절대로 가지마라. 왜냐하면 어쩔수 없이 대충 짤라준다. 어쩔수가 없다. 제일 바쁘기 때문이다.

 

내가 다니는 박승철헤어스튜디오의 원장님은 진짜 잘짜른다. 한 30대후반?정도 되어보이는 남자 원장이다. 진짜 잘짜른다. 그러니까 원장을 하겠지......... 나는 이사람한테 3년?이 넘게 머리짜르고 파마도 했기 때문에 이사람이 정말 잘짜른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 한번은 내가 화가 난적이 있었다. 화라기보단 별로였다.... 

 

모든 미용실 대기업은 다 똑같은데, 토요일이 제일 바쁘다.(일요일X) 그래서 내가 갔는데, 한번에 2~3명을 받더라. 그런데 내가 파마를 하는데 한번에 2~3명을 케어하니까 나한테 아예 신경을 못쓰고, 계속 오는 손님 헤어컷을 하더라..... 나는 파마하는데,  내가 파마하는 시간에 2~3명이 계속 들어오니까, 계속 그사람들 컷트하고 소화하는데 정신없어 보이더라;;; 그러니 파마를 잘해줄수가 없다.

 

이해는 한다. 주말 토요일에 제일 돈을뽑아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파마를 하는데, 옆에있는 스텝이 내 머리를하더라.(짜르는건 X, 파마 하는 것만)

머리도 잘짜르지 못했다. 

 

그래서 겨우 파마하는데, 파마는 왠만해서는 잘나오는데, 진짜 파마를 못하더라.

그들을 이해는 안한다. 그래서 토요일날 대충 나를 케어한, 심지어 돈도 엄청 지불했는데, 대충한 그들을 욕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그냥 내가 이해해서 토요일은 피하려고 한다. 

 

그사람들도 어떻게 보면 개인 사업자이고, 주말 토요일날 많이 뽑아먹어야 먹고 사니까.........

 

그들을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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