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1) 아는 사람이 1000만원 빌려달라고 했다.
(2) 거절했다. 일단 내가 전재산이 예금 + 골드, 실버바에 묶여있어서 애초에 그돈은 없었고, 나의 경제규칙상 허용될수 없다.
(3) 심지어 이형은 아빠가 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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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의사인 형이 오늘 전화해서 나보고 1000만원 빌려달라고 했다. - 물론 그때 점심 회식이라서 전화는 못받았다.
거절했다. 어쩔수가 없다. 거절의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일단 내 전재산은 정기예금 + 골드바 + 실버바에 다 묶여있어서 1000만원이 없다.
- 경기침체 + 긴축의 시대에, 나는 지금 현금을 크게 모아야하는데, 1000만원을 지출할수 없다.
- 내 재산의 7.2%에 해당하는 금액을 그냥 빌려주기에는 여력이 안된다.
- 빌려주고 계속 정신적으로 고통 받을 생각 주어도 없다.
그런데 사실 미안하지는 않다. 약간 실망이 컷다 오히려;;;;; 1000만원을 그렇게 쉽게 빌려달라니;;; 이건 아니다. 그리고 돈은 함부로 빌리면 안된다. 은행에서 신용대출로 빌려라. 그러니까 내가 옜날에 그형보고 여유있을떄 마통 뚫어놓으라고 했었다;;;
그리고 그형은 머가되었든 아빠가 의사인데, 무슨 내처지에 뭘 빌려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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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돈은 함부로 빌려주면 안된다. 거절의 가장 큰이유는 정신적으로 고통받기 싫었다. 나는 안다. 내 재산의 7.2%에 해당하는 1000만원을 그냥 빌려주면, 회수가능성은 옆으로두고 나는 회수할떄까지 계속 정신적을 스트레스 받을꺼다;;;;;
나는 지금 힘들고 행복할려고 노력하는데, 괜한 정신적인 힘듦을 감수할수가 없다..... 물론, 그형한테는 미안한건 없다. 무슨 그형 아빠가 의사인데 누가누굴 걱정하나;;;;;;
그리고 나는 이상한게 있었다. 아래에 보면 "신용도 너무 낮아서 안뎀"이라고하는데 이건 말이 안된다.
- 그 형은 졸업하고 그냥 취준만 오래하다가 했다.
- 신용카드 없어서 연체 이력도 없을 것이고
- 내가 알기론 그형 기존에 대출도 없을 것이고
- 회사 9개월 넘게 다녔기 때문에 딱히 절대로 토스에서 신용도가 낮아서 신용대출이 안나올리가 없다. 자기 연봉만큼 금리가 높아도 무조건 나온다.
그부분에 대해서, 신용대출이 안나올리가 없는데 약간 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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