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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구매본부(구매팀) 이야기

[구매팀: 거절하기] 애써 도와주었지만, 안된다고 말하기

by 방석뿡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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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먼저

(1) 계~~~~속 문제가 있어왔던 부품에 대하여 해결될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2) 기존업체로 돌아가는 것이다.

(3) 그래서 최대한 물량 당겨보려고 노력했던 임시 업체한테 "미안 이제 안되겠어"라고 말해줘야한다. 그 업체가 최대한 그 물량 받으려고 노력한건 알지만ㅠㅠㅠ 어쩔수 없다. 품질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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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처럼 나는 한 2개월간 엄청 고생했다.ㅠㅠㅠ

 

그러니까 설비를 만들때 기존보다 더 큰 사이즈로 만들었어야지 쫌;;;;;;;

https://aaa123.tistory.com/395

 

[구매팀 단점2] 오늘은 너무 힘들었다ㅠㅠㅠ

결론먼저 (1) 최근에 우리회사에 자동화 설비 적용함 (2) 그것 때문에 부품을 변경해야하는데, 그 기준이 너무 빡세다..... (3) 맨날 관련 부서에서 나한테 전화온다ㅠㅠ. 그래도 열심히 부품업체랑

aaa123.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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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런데 이제 해결될 실마리가 보인다. 아마 2주안에 다 끝낼것이다. 사실상 1주면 끝난다.

 

(2) 그 방법은 다시 기존 업체로 돌아가는 것이다. 기존업체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한다.

 

(3) 그런데 그 부품 1년 거래대금이 꾀 크다. 그래서 임시 업체가 그 물량을 지속적으로 가져가려고 엄청 노력하는 것이 보였다. 막 전화하고, 찾아오고 뭐 그랬다.

 

(4) 그래도 어쩔수가 없다. 왜냐하면 품질이 개판이였다. 나는 그 간단한 부품인데 뭐그리 그럴까 했는데 문제가 많았다. 물론, 일반적인 업체였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겠지만, 우리 회사 품질은 엄청나게 까다롭다. 아마 업게 1위일것이다. 심지어 기존업체랑 단가부분에서 싼것도 아니였다.

 

(5) 그래도 머 어쩔수가 없다. 그래도 기존에 다른 업체에서 했던 물량을 덜어서 주어야겠다. 왜냐하면 그래도 나는 이업체의 헌신과 적극성에 많이 놀랐다..... 이렇게 까지 해주다니. 그래서 오차피 같은 거래대금을 때어서 이 업체에 넣어주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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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거절같은 것을 엄청 잘한다. 왜냐하면 처음 신입때는 막 미안하고 머하고 해서 그랬지만, 이제는 내가 편해야한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내가 다른 부품 뛰어다 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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