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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구매본부(구매팀) 이야기

[구매팀 이야기10] 업체별 담당자 태도 = 싸가지 없는 사람 ~ 착하고 열정적인사람

by 방석뿡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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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wkfxjfrp/status/1246326383833501696

어찌되었건 구매팀은 협렵업체랑 엄청 나게 협력을 해야하고 전화도 많이 한다. 구매팀협력업체

그런데 진짜........ 이런말하기 머하지만 퉁명하고 싸가지없는 담당자가 있는 반면에, 성실하고 열정적인 업체가 있다.

 

나도 인간이다보니 이런 퉁명하고 싸가지 없는 담당자보다는, 성실하고 열정적인 업체가 더 좋고 눈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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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협렵업체중에서 진~~~~~~짜 성실하고 열정적인 업체가 있다. 정말 전화하고 싶을 정도이다.

어느정도냐면 나도 이사람을 닮고 싶을 정도이다. 그래서 나는 다른 업체에도 항상 친절하고 그런다. 내가 얼마 되지 않았을 떄 뿐만아니라, 오래되었어도 항상 친절하고 그렇게 대한다.

 

정말 이런 업체일수록 어쩔수없이 더 눈이 간다.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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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진짜 무슨 이런 싸가지 없는 새기가 있나 싶은 곳도 있다. 이런 경우가 있다. 보통 여러 협렵업체중에서 정~~말 불성실하고, 납품 미스 계속 하는 업체가 있다. 그래서 이런곳은 특별관리한다. 따로 엑셀에 납기일을 정해놓고, 납품 미스나면 진짜 큰일나니까 7일전, 2~3일전에 납품가능하냐고 물어보고, 내가 손수히 납품일정 그래프 그려서 공지해준다.

 

어쩔수가 없다. 난들 이러고 싶어서 하나;;;;; 본인들이 납품일을 잘 안지키고 그냥 개판으로 일을 해서 그런다. 어느정도냐면, 내가 신입이었을 떄도 <아니 일을 이렇게 하다니........>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그래서 항상 납품일을 확인하고 그러는데, 이것이 마음에 안들었나보다. 그래서 나한테 머라고 하더라. 내입장에서는, 아니 우리 회사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다. 본인들이 납기 개판으로 그리고 신입한테 <아니 일을 이렇게 하다니.....>라는 말이 나오게 일을 해서 이렇게 케어해주는 건데;;...........

 

그래도 퉁명스러워도 일은 꼼꼼하게 업체는 그나마 양반이었다........

 

아무튼 이런 기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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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절대로 감정적으로 대응안한다. 내가 살면서 느낀건데, 감정대로 행동하면 항~~~~상 잘된적이 없다. 물론, 어떤 일을할떄 트리거로서 감정은 정말 유용하다. 물론, 나도 아직은 미숙해서 감정적으로 행동할때가 있지만, 정말 어릴때랑 비교하면 완전히 다르다. 

 

그리고 공과사를 구분해야한다. 아무리 싸가지 없는 업체라도 단가를 저렴하게 하면 -> 무조건 여기 골라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건 배임이다. 퉁명스러운 업체들 비교견적해서 물건을 옮기더라도 -> 무조건 단가가 낮거나 그렇나 이유가 있어야한다. 옛날 쌍팔년도식으로 일하다간 큰일난다. 공과사를 지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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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뿐만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똑같다. 나는 항상 다른사람한테 친절하게하고 항상 웃음을 머금으려고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진짜 전화하면 <아 그지같은 xx>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기분나쁘게 전화를 받고 그런다. 

 

그래도 나는 항상 감정을 억누르고 모두에게 친절하고 그러려고 한다. 물론, 뒤에서는 다르겠지만.

 

그사람이 나쁘게 행동한다고해서 나까지 그래버리면 똑같은 사람이 되니까. 

 

항상 더 성숙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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