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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앞에는 삼색이 길고양이가 있다. 삼색이니까 99.9999%확률로 여자 고양이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이 고양이 내가 애기였을 때부터 봤다.
그런데 손을 많이 탔다. 물론, 처음보는 사람한테는 아직 피하고 그러지만 조금만 살살 달래주고 쓰다듬어주면 그다음은 그냥 자기가 다가와서 앵긴다.
매일 아침마다 이 고양이가 1층의 캣맘한테 밥달라고 맨날 1층에서 서성이고 있다. 그래서 내가 회사가면 이 고양이보면 맨날 쓰다듬어준다.
진짜 확실히 강아지랑 고양이 촉감이 다르다. 그리고 이 고양이 길고양이인데 엄청 잘먹어서 살이 많이 쪗다.
많이 귀여웠다. 머리쓰다듬는것은 별로 안좋아하고 등이랑 꼬리앞부분 쓰다듬어주는 것을 좋아한다. 캣맘이라고 해도 사실 우리동네는 길고양이가 많지가 않다. 그리고 길고양이가 많아도 도로에 똥만 안싸면 뭐 괜찮다.
진짜 귀엽더라. 그래서 고양이를 키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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