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기구설계하면 LPP(MP 대량생산전 마지막 최종 시제품 점검 단계)그 아래 단계에서 나오는 시제품은 그냥 다 가져갈수 있음 -> 왜냐하면 LPP부터 회사의 자산으로 보고, 그 아래는 그냥 비용으로 봄. 그냥 버리는 거임
-> 그런데 대부분 귀찮아서 안가지고 감.
옛날에 악덕중견기업에서 기구설계 직무를 한적이 있다. 거의 대부분 그냥 OEM도 아니고 ODM 관리였다. 그래도 아마 대부분 비슷할 것이다. 왜냐하면 LG전자, 삼성전자 이런것도 석사급들이 설계, 해석 할것이고 -> 캐드 잡는 비율은 10%가 안되고 전부 설계~양산관리를 하는 것이 주업무이기 때문이다. (아닐수도 있고)
아무튼 기구설계를 하게되면 여러가지 단계를 거친다. 이건 회사마다 부르는 용어가 다 다른데, T1 T2 T3 많이 하는 곳은 T4까지 있고 그다음은 그냥 한번 생산해보는 DPP단계 그리고 LPP 그리고 마지막은 MP이다.
그런데 여기서 DPP단계까지는 그냥 시제품을 비용으로 본다. 회사 자산이 아니다. 그래서 그냥 버린다. 그런데 이게 가전제품이면 버리기가 힘들다. 부피가 커서.
=> 그래서 그냥 대부분 가져가도 상관이 없다. 그런데 이상한건 학교에서는 과자가 맛있는데, 집에서는 그닥인것처럼 => 유난히 그때는 가져가기가 싫고 귀찮았다. 아니 굳이? 이런느낌이다. 그래서 그당시에 만들었던 상품은 그냥 놔두고 왔다. 그리고 들고가기도 힘들었다. 무거운건 20kg넘고 가벼운것도 7kg가 넘었기 떄문이다.
그래도 지금 가져가라고 하면 가져갈것 같다ㅎㅎㅎㅎㅎ
그런데 진짜 기구설계 이게 머라고 그렇게 내가 하려고 했는지 모르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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