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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음식 리뷰

에소프레소 코맥: 커피 해먹는거 재미있음

by 방석뿡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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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먼저

(1) 회사 과장님께서 커피 포트를 줬다.

(2) 처음에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랐다.

(3) 그런데 이제 원리를 이해한다. 재미있다. 커피 만들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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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커피 포트를 주었다. 전기 커피 포트는 아니고 직접 끓이고해야하는 커피 포트이다. 가격도 꾀된다. 그래서 해보았다.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다.

(1) 일단 이 커피포트의 원리는 아래와 같다. 그냥 물끊이면 수증기압 때문에 뜨거운 물이 올라온다.

(2) 그 중간에 커피가루를 넣는다.

(3) 그러면 그 뜨거운 물이 압력을 타고 커피가루를 지나면서 

(4) 맨위에로 순식간에 올라오는 것이다.

 

생각보다 엄청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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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아래부분에 물을 넣는다.

(2) 그리고 커피가루를 넣은 다음에 올려둔다. 

(3) 그리고 다시 조립한다.

(4) 그리고 전기레인지 위에 올려둔다. 그럼 물 들어있는 아래부분이 뜨거워지고, 물이 증발하면 수증기압으로 물이 위로 올라온다.

(5) 물이 올라오면 커피물이 올라온다. 그리고 마시면 된다.

이거 따르면서 깜작놀랐다. 왜냐하면 내가 뜨거운 커피를 플라스틱에다가 붓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환경호르몬;;;

 

아무튼 재미있었다. 회사갔다오거나 주말에 해먹어야징~~~

 

믹스커피가 아니라, 진짜 커피를 기구로 끓어먹으니까 왠지 모던해보이고 그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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