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1) 아는 회사 동생이 서울로 너무 가고 싶다고해서 자소서를 거의 대필해듯이 해줬다.
(2) 원래는 남의 합격후기는 안올리는데, 저기 서류자소서는 사실상 내 자소서 복붙한거라서 그냥 올리기로 했다.
(3) 절대로 돈 주고 첨삭하지말고, 자소서는 읽고 뽑는 사람 입장에서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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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에 아는 동생이 있는데 서울로 너무 가고 싶다고 했다. 이해는 한다. 나도 아주 힘들게 교직원이 되었는데 지방이 너무 싫어서 그냥 서울로 왔다. 근무지가 이렇게 중요하다. 참고로 우리회사는 돈을 그래도 많이주는 편이다.
(2) 그애도 딱한게 얼마나 서울이 좋았으면 250km넘는 거리인데, 지방에서 기숙사, 주말에는 서울로 올라온다. 서울에도 자취방을 구해놨다. 겨우 그 주말 2일때문에....
(3) 사실 그애가 자소서 쓴걸 봤는데 형편이 없었다. 너무 형편 없었다. 죄다 자기가 하고 싶은일, 자기 자랑만 구구절절 써놨고, 자소서 문항에서 요구하는 걸 전혀 못쓰고 핀트가 나간 내용이 있었다. 그리고 자소서는 복붙이 맞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수정해서 복붙해야지 진짜 복붙해서 쓰고 있었다. 그래서 많이 도와주었고 마지막에는 사실상 내 자소서랑 똑같이 쓰고 지원하고 있었다.
(4) 그래서 위에 합격률은 저렇다. 이전에 직접 작성하던 회사는 제외하였다. 서합률 44%면 머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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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래 글처럼 자소서의 핵심은 <읽고 뽑는 사람>이 읽고자 하는 글을 써주는거다. 자소서는 본인의 이야기, 본인을 소개하는 글이 아님을 깨달아야한다. 제발 본인 이야기 주저리주저리 쓰지말아야한다.
상식적으로 자소서 읽고 뽑는 사람이 X세대 후기, 586세대인데, 대딩애들이 대학교 떄 머 주저리주저리 이거저거 나 잘했어요~ 했던 내용을 보면 감흥이 오겠는가......
(2) 그리고 절대로 자소서 첨삭은 돈주고 하면 안되다. 나처럼 서합률 합격 내용을 증명하고 한 사람이 없다. 자소서 못쓰는 사람도 1000개 지원하면 그중 3~4개 정도 기업은 합격한다. 이래놓고 그 3~4개 회사 합격했다고 첨삭해드릴꼐요~하는 사람이 많다. 자소서는 서류합격률이 중요한거지 어디어디 회사 서류합격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첨삭은 진짜 훈수두기다. 겨우 그런 훈수두기하고 2~3만원 받아먹는다고? 참나.... 불쌍한 취준생 돈뽑아 먹는 사람들;;; 자기가 인사담당자면 어쩌라는건지도 모르겠다. 그럼 채용담당하는 우리회사 대리님한테 자소서 쓰라고 하면 잘쓰겠네???
그러니까 절대로 자소서 첨삭은 돈주고 하지마라. 컨설팅 이렇것도 받지 말아라. 그들은 한번도 서류합격률을 증명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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