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23] 왠만하면 사무보조 알바를 해라 = 편함

옛날에 나는 사무보조 알바를 주로 했다. 물론, 이전에는 편~~한 편의점 알바를 주로 했지만, 너무 심심해서 사무보조 알바도 많이 했다. 

 

나는 한 사무보조 알바 3개 정도 했는데, 그래서 내가 겪어본 사무보조 알바 꿀팁을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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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옜날에나 사무보조 알바가 돈 많이 번다고 했지 요즘에는 안그런다. 왜냐하면 기본 최저임금이 굉장히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2) 물론, 그래도 카페처럼 힘쓰는 거보다는 알바비가 쬐~~~끔 더 높다.

 

(3) 옛날에 최저시금 6000원일때는, 사무보조 알바 시급이 8000원 정도 했다;;;; 요즘은 최저임금 자체가 너무 올라서 그닥...... 그런데 사무보조 알바가 편하고 그래서 가성비가 높고, 아직도 사무보조 알바는 쬐~~끔 더돈을 많이 받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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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진~~~~~~짜 다양한 알바를 해봤다. 다~~양한 꿀알바를 했다. 편의점~카페~공장알바~사무보조알바~코엑스 알바 등등 머 다했다.

 

그런데 진짜로 아~~~무리 꿀알바여도 사무보조 알바가 더 편하더라............

진짜 사무보조 알바는 결국은 사무실에 앉아서 이거해주세요 저거해주세요 하는 것이 전부이다. 가끔식 육체적인 일을 하지만 일부분이다. 내가 해본 사무보조 알바 3개가 전부 꿀편의점보다 같거나 편했다.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카만히만 있던적이 많았다. 3번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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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무보조 알바는 엑셀 잘해야만한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다. 물론, 잘하면 좋다. 그런데 엑셀 못해도 할수 있다.

오히려 그냥 사무보조 알바하면서 시간 많이 남는데, 그때 엑셀공부도 구글보면서 할수 있다. 쉬는시간 많으니까. 편하다.

 

 

그런데 엑셀 잘하면 진짜 좋아하더라. 내경험을 말하자면

(1) 사무보조 회사 전산이 별로 안좋다. 그래서 학생들 출석부를 해야하는데, 100명이 넘는 애들을 한명한명 규칙을 적용하면서 타이핑하고 있더라;;;;..... -> 내가 이거 그냥 한번에 다 계산해주는 엑셀 서식을 만들어줬다. -> 진짜 좋아하더라.

 

(2) 그냥 있어보이게 쓸떄없는 작업 해줘서 줬더니 오~~~하고 잘한다면서 칭찬해주고, 일 안시키고 막그랬다.

 

(3) 이게 제~~~~~~~~~일 꿀인데, 단순반복작업을 나한테 주었고 -> 나는 그거 그냥 3분만에 끝내고 쉬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오래걸릴줄알았나 보다. 그래서 2시간이나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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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나의 느낌이자 경험인데, 사무보조는 다른 알바랑 똑같이 오래하면 좋아한다. 왜냐하면 뽑고 그러기 귀찮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현재 공무원 준비하는데, 시간이 남아서 같이하려구요 라고 하면 잘뽑아주더라. 

 

내가 그런다고 할떄 끄덕끄덕였고, 사무보조 알바 3번 모두 바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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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단점은 있다. 나랑 안맞는 사람이 있으면 별로 짜증난다. 내가 을일수 밖에 없다. 겨우 사무보조 알바인데 무슨 힘이 있겠나. 그래서 그 싫은 사람이 나한테 막대하고 그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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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 좋은 것이 일하는 곳에서 다른 친구나, 선생님들이랑 친해질수가 있다. 이게 진짜 개꿀이다. 한번 일하시는 선생님이랑 친해지면 매번 재미있다.

 

꼭 친한 누나,언니,형,오빠같다. 그래서 오히려 사무보조 알바하로 가고 싶을 정도이다. 이게 진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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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알바 꿀빤다고 욕해봐야 의미가 없다. 오히려 같은 최저임금이면 편한 알바를 하는 것이 당연한것이 아닌가?

 

아무튼 나는 왠만하면 사무보조 알바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