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나는 재택알바를 했었다. 사무보조 알바보다 더더욱 꿀빨고 싶어서 재택알바를 했다. 내가 선택한 재택알바는 엑셀로 DB작업하는 알바였다. 매우 꿀이었다.
아래의 사무보조 알바보다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욱더 꿀이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같은 최저시급이면 더 편한일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여기 심지어 최저임금보다 더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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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택알바는 종류가 굉장히 많다. 글쓰는 재택알바부터 댓글써주는 리뷰 그리고 엑셀 DB해주는 것까지. 나는 그중에 엑셀 DB하는 알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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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기서 대박 터졌었다. 엑셀 DB작업하는 것이 복잡하면 엄~~~~~~~~~~청 복잡한데, 조금만 열심히 하면서 그 내용과 그속내 그 원리를 파악하면 엄청 쉬워진다.
(1) 그래서 나는 엑셀에 함수랑 그런거 넣어서, 한 70%는 자동으로 되게끔 만들었다.
(2) 그래서 나는 일을 받으면 그냥 함수에 넣고 쭈~~~우욱 돌려서 70%는 그냥 10분만에 끝내고 나머지 30%만 다른거 하면서 동시에 했다.
(3) 그러다보니 진짜 한달에 위에처럼 130~140을 버는데, 그냥 놀면서 벌었다.
(4) 물론, 때때로 함수를 수정해야할때가 있지만, 원리는 같아서 30분을 넘지 않았다.
진짜 살면서 사무보조 알바보다 더더더욱 더 편하게 일한적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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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단점도 있다. 외롭다는 것이다....... 진짜 일은 편했지만, 사무보조 알바나, 카페알바처럼 주위와 소통하는 것이 전혀 없었다. 진짜 영화에서 나오는 그 캡슐안에서 생활하면서 고립된 느낌이었다..... 진짜 쓸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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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했다. 대학생때 이알바를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물론, 대학생때도 비슷한 것을 했다. 그런데 그렇게 오래하지는 않았다.
만약에 대학생때 이 알바를 했으면, 그냥 공강시간때 저 알바를 핼었을것이고, 아래처럼 대학생때 벌었던 돈이 220만원이 아니라, 월360만원이었을 것이다. 진짜 대학생인데 월360만원이면 영앤리치였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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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같은 최저임금이면 가장 편한 일을 하는 것이 모든이의 선택이다.
재택 알바는 진짜 제대로만 사용하면,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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