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1) 회사에서 KPI는 자기자신도 뛰어나야하지만, 운도 그만틈 엄~~~~~~~청 좋아야한다. 그래서 자기 능력은 뛰어난데, 운이 없어서 능력이 낮은 사람보다 kpi를 더 못볼수도 있다.
(2) 이번에 그냥 운이 너~~~~~~무 좋아서 나는 kpi 높게 맞을 예정이다.
(3) 이번에 원가상승으로 구매팀 원가절감 박살나고 있는 상황에서, 나 홀로 원가절감 선방하고 있다. 발주 1번에 3000만원 원가절감했당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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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우리회사에서는 기존에 OEM으로 돌리던 상품을 그냥 직접생산하기로 했다.
당연히 OEM 회사에서는 부자재도 높게 측정해서 원가를 잡고 있었다. 예로 1개의 부품이 실제로는 10만원인데 OEM업체는 30만원으로 측정했던것이다. 원래 그렇다. 그래서 제품으로 직접 만드는게 원가가더 높다.
그래서 당연히 OEM당시 기준으로 원가 절감액을 산정하는데, 이 제품을 내가 맡는다.
그래서 이번에 최초로 한번 발주했는데 3000만원 원가절감을 했다. 앞으로 7달 남았으니까 대충해소 2~3억이 넘는 원가절감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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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그냥 내가 운이 좋아서이다;;;;;; 요즘 원가상승이 너무 심해서 대부분 구매팀 원가절감이 시원찮다. 그런데 그냥 나만 운이 좋아서 선방했다.
이런거 보면, 굳이 회사에서 무슨 입신양명할려고 KPI가지고 구시렁구시렁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싶다;;;;;;;;
그냥 주식에서나 운이 좋았으면 좋겠다. 오차피 원가절감 많이 한다고 그게 내돈도 아니고;;;;
그냥 심리적 안정감만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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