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이사] 출퇴근시간 13분 단축~~

요즘 이사하느라 바빠서 블로그를 못썻다. 그래도 내일이면 이사가 완료된다~~~~

아래처럼 처음에는 허위매물로 개짜증나기는 했다. 그래도 다행히 허위매물이 아니고, 내가 마음에 들어했던 큰 원룸을 구하게되었다.

[원룸 구하기 2단계] 역시나~~~~ 허위매물 + 비성수기

결론먼저: 역~~~~~~~시나 개뻥치고 있다. 물론, 지금이 성수기라서 방이 없는 이유도 있다. 그래서 봐줬다. 그런데 역~~~시나 내가 직방에서 확인해달라는 집은 있다고 했으면서 다 없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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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측정해보니 아주 넉넉히 13분정도 출퇴근시간이 단축되었다. 그래서 5분 늦게자고 5분 늦게 출발할 것이다. 9시 출근에서 10분이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큰 시간이다.

(2) 원룸은 엄청크다. 내방에 2배? 2배가 조금 넘는다. 아무튼 엄청 크다. 원룸 안에 밥먹는 책상이랑 쇼파?를 넣어도 자리가 남을 정도이다.

(3) 역세권이다. 아주 천천히 느긋하게 걸어도 3분이 안걸린다.

(4) 바로 앞이 강남역이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 우리집에서 강남역거리보다 더 짧다.

(5) 그래도 비싸다. 전기세빼고 다른거다 합쳐서 월80만원이다ㅠㅠ. 그래도 좋다.

(6) 내가 더위에 많이 약한데, 바닥이 장판이 아니라 타일이다. 그래서 쉬원하다. 그런데 겨울에는 춥다.

아무튼 적어도 한 1년정도 있으려고 한다. 그리고 1년되면 연말정산때 제출해서 월세 1달치 돌려받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