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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회사생활

[회사 워크샵] 재미있었음 + 행운상 받았음 = 로또 3회

by 방석뿡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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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먼저

(1) 회사 워크샵을 갔다.

(2) 솔직히 나는 그냥 캐리비안베이나, 아니면 그냥 호텔에서 하기를 바랬다........

(3) 그런데 그냥 공장에서 대충 하고 갔다.  물론, 머..... 재미는 있었다. 일도 안하고. 

 

그리고 행운상 받았다. 로또 3개다. 당첨되면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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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워크샵을 갔다. 그런데 나는 솔직히...... 그냥 호텔에가서 놀고 머하고 다른 부서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 밥먹고 친교를 다지고 그런거를 원했는데.......

 

그냥 우리회사 공장 크니까, 그냥 거기 내려가서 머 미야기하고 머 그런걸로 끝냈다;;;;

 

그래도 머 재미는 있었다......

 

사람이 많아서 전세 버스 2대로 지방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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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머..... 그냥 생산설비 라인 보고 왔다.

 

그리고 워크샵이면 차라리 다른 부서사람들이랑 서로 놀면서 밥먹고 그러면 되는데, 무슨 "상반기 KPI 현황 보고 및 하반기 KPI 실적 목표 설정"이라는 이상한 토의를 하라고 했다. 그것도 4시간동안.;;;;;;;;

 

아무튼 그래서 아무런 아웃풋도 없는 회의를 했다. 이때 노트북가져와서 각자 개인 업무를 했다. 업무 쌓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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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나서 머..... 끝나고 밥먹으로 갔다.

 

거기에 뷔페가 있었다. 출장뷔페는 아니고 공장 급식업체에서 부탁해서 만든거다. 머 풀무원이나 삼성웰스터리 시제이프레시웨이 같은 업체에서다.

 

맛은 그냥 그저그랬다. 1인당 4만원이라고 했는데, 솔직히 그냥 자연별곡이나 에슐리가 더 맛있었다.

 

참치를 먹었는데, 참치가 다 죽었었다. 제일 싸구려고 한것이 보였다. 누가봐도 살이 다 죽어서 빨갛지 않고 시퍼런 살이 보였다. 그래도 파인애플이랑 LA갈비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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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밥먹고 나서 행운상을 받았다. ㅎㅎㅎㅎ 

 

mc가 총무팀 과장님이었는데, 생각보다 진짜 돈주고 부른것마냥 진행을 잘했다. 흠~~~~~~ 이분이 전에는 다른 부서였는데, 이런 재능이 있나 싶었다. 진짜 개그맨들이 mc 뛰는 것마냥 mc를 진짜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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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기 아래있는 박스가 무전기인데 저박스가 한 10kg은 된다. 엄청 무거웠다. 그런데 내가 총무 과장님 들어준닥해서 들여다 올려줬다. 그래서 몽쉘 다가져가라고 했는데, 내가 몽쉘을 안좋아해서 다른걸로 받아갔다.

 

아니 카톡 다있는데 왜 무전기? 어느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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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끝나고 다시 서울에 9시쯤에 도착했고 회식하로 갔다. 그냥 번개였다.

 

그런데 나는 갔는데 너~~~~~~~~무 피곤해서 눈이 감기는 것이다. 그래서 차장님 윗분들이 그냥 미리가라고해서 집가서 꿀잠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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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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