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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생각해보니까 정말 대학생떄 미친놈들이 있었다. 안전불감증이다. 옛날에 친구따라 어떤 자동차 동아리에 놀러간적이 있다. 그런데 거기서 자동차 페이트 칠한다고 실내에서 빨간색 도색용 페인트를 뿌리고 있더라.........
(1) 그런데 그날 비가왔고, 실내에서 빨간색 도색용 페인트를 뿌리고 있었고
(2) 정작 뿌리는 애는 완전 공업용 마스크에다가 분진방지복 등등 삼중으로 안전장비를 갖췄는데
(3) 그외에 15명?은 진짜 마스크도 안썻더라.
(4) 어느정도였냐면 내가 하얀색 KF94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그 마스크가 빨개졌다...... 그 도장용 페인트 스프레이에서 나온 그 빨간 분진들이 실내를 돌아다니며 -> 내가 숨시니까 그 무스크에서 걸러진것이다.
(5) 나야 마스크를 일단 썻으니까 망정이지, 다른 15명은 진심 2시간 넘게 작업을 하는데, 마스크 안쓰고 그냥 작업하고 있더라.
지금생각하면 정말 아찔하다..... 그리고 정작 페인트 뿌리는 당사자는 삼중으로 안전장비를 하는데, 지만하고 있다.... 진짜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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